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황토방의 흔한 아침.

고양이쉼터 황토방에 새로운 원목 침대가 생겼습니다. 쉼터 소장님이 직접 조립해서 마감칠도 손수 했지요.
양이들이 원목이라면 아주 그냥 환장을 해서..
매년 바니쉬를 다시 칠해야 할 것 같네요.


황토방에서 지내는 식구들은, 삼순이네 5 가족과 지하 7미터 덕트에서 구조한 '연이', '탄이', 어릴때 구더기가 파먹어 귀가 떨어져 나간 '모모', 화장품가게 기둥벽에서 구조한 '기동이', 외국인이 미국으로 돌아갈때 두고간 '바다' 이렇게 10마리가 오손도손 지내는 방이랍니다.






저렇게 얌전히 꿀잠 자는건 드문일 입니다. 워낙에 활기차서 밤새 난장판을 치고나면 원래 있던 잠자리들이 거진 분해 되어 있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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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들여와서 조립하고 찹찹찹! 칠을 해서 완성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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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예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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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와우~와우~

와우~ 깔끔하게 나아진 건 확실합니다. 일단 침대가 무게감이 좀 있어서 밤새 장난을 처도 안전한 편입니다. 기물 파손은 없어요^^

오늘도 황토방 굿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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