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삼순입니다.  
저 열심히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단지 녀석은 이제 저보다 덩치가 조금 더 커졌어요


가끔씩 말을 안들을 때, 제가 한대 쥐어박기라도 하면
어쭈구리~~요게 짜증을 내요
삼순이 기가 막혀서리~~
속넓은 삼순이가 참자, 참어~~

근데요, 울 아빠 또 사고 쳤어요
이번에는 시커먼 세파트 한 놈을 데려왔거든요
녀석이 제법 인상도 사납고 해서 저도 처음엔 기가 좀 죽었지요
집에 온 첫날부터 우리 진돌 할아버지를 깨물어 우리 기를 팍 죽이대요.
그래서 아빠는 우리까지 물릴까봐 3일을 바깥마당에 묶어 두었어요.
어저께 낮에 아빠가 그 녀석과 상견례를 시켰어요
혹시나 모를 불상사에 대비해 몽둥이(?)를 드시고......
그녀석 처음부터 인상을 팍팍 쓰는게 저도 움찔했지요.
그렇다고 기죽을 삼순이가 아니지만.......(속으론 무섭대요)
근데 요 녀석이 또 진돌 할아버지를 물더라구요.
경로사상이라곤 전혀 없는 왕싸가지더라구요.
정의감에 불타는 삼순이가 쫓아가서 한입에 콱~~
잘못했다고 싹싹 빌길래(?) 봐 줬어요
그제서야 아빠가 안심하셨는지 녀석의 집을  단지와 제가 있는 뒷마당으로 옮기시더라구요.
이렇게 말씀하시면서요.
‘야, 우리 삼순이 대단한데! 니가 데리고 있으면서 교육 잘 시켜!’
그래서 저 군기반장 되었어요.
이상, 삼순이의 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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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진돌이는 새로온 메리가 무서워 집 밖으로 나오질 않습니다.

메리는 풀을 뜯어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단지가 궁금해서 삼순이를 부릅니다.“누나, 얘 뭐 먹는데

삼순이가 쫓아 왔습니다. “야, 너 뭐 먹냐!”
                 

이정일

2007.02.25 (17:17:39)

애들이 참으로 편안하고 행복해 보여서 마음 뿌듯합니다.
배철수씨의 배려도 많은 애들이 댁에서 편히 지내게 되서
정말 고맙습니다.
정난희

2007.06.18 (17:01:51)

저런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좋은분의 보살핌을 받으며 사는 저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앞으로도 행복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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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똑이 사진올려봐요~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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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추(말티즈 + 시추)인 똑인^^ 뭘해도 제 눈엔 이뻐보이지만.. 털을 다 밀고 나니 요다가 되어버리더군요. ㅎㅎ 오형다리는 더 두드러지고.. 튀어나온 아랫입술도 더 도드라지고.. 그래도 이쁘고 사랑스럽죠?

자기속에 들어간 고양이 솔지^^공개합니다. fil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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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항아리속에 들어가네요^^

자기속에 들어간 고양이 솔지^^공개합니다. fil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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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속에 들어간 고양이 솔지^^공개합니다. fil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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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귀여워요^^

자기속에 들어간 고양이 솔지^^공개합니다. fil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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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에서 데려온 강아쥐 복실이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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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길에서 줏은 아기 강아지가 이렇게 귀엽게 컸답니다^^

길에서 데려온 아기냥이가 이렇게 컸어요 file 1

  • 20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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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너무 말라서 살지 못할것 같았는데 지금은 이렇게 크고 귀엽게 컸어요 그런데 너무 말썽꾸러기인거있죠^^

길에서 줏은 고양이 솔지랑 복실이 file

  • 20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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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다정해 보여서 올려봤습니다.

u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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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남아 냥이를 입양하고 싶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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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페르샨 냥이 남아를 기르고 있습니다.. 7개월된 아기인데.. 1년되면 불임수술하려고 기다리고 있어서 남아로 한마리 더 입양받고 싶습니다.. 입양 받을 수 있나요?? 입양받는다면 어디로 가면 받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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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코숏삼색이주인을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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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올리는건지 잘모르겠는데 좀 올린글있길래 올렸어요 아니면 적절한곳으로 옮겨주세요 >길냥인지 키우던앤지잘 모르겠는데못먹어서인지.. 몰라도 대략 6개월령정도된것같고 말랐어요 암냥이구요, 사람손을무서워하지않고 삼색이의특징...

갈곳없는 하얀천사 말티즈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fil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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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토) 오후 8시경 동네 카센타에서 발견한 말티 여아입니다. 아저씨들 말로는 누가 버린거 같다고 저보고 키우라고 하시더군요..한창동안 배회를 한 모양인데 누구하나 신경쓰지 않은듯 했습니다..주변이 큰 교차로라 차들...

고양이선생님 또이와 학생 예빈 (1) file 1

  • 20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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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이가 예빈이 공부를 봐주고 있네요... 이렇게 공부를 가리키느라 피곤한 고양이선생님 또이는 잠잘때는 귀여운 학생 예빈이를 꼭~~~껴안고서 잔답니다. ㅋㅋㅋ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 참.. 또이는 동물보호협회에서 입양한 삼...

[매일신문]회원 윤월생씨 입양이야기 1

  • 2007-03-10
  • 조회 수 17366

2007년 3월 10일 토요일 매일신문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협회 보호소에서 5년전 2마리의 개를 입양한 회원 윤월생씨의 입양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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