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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에 관한 질문
by 배철수 (*.142.46.25)
read 6927 vote 14 2007.05.15 (18:51:16)

직장 주변 냥이들에게 몇년간 캣챠우만 먹여왔습니다.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캣챠우보다 가격이 저렴한 사료가 있어 10킬로짜리로 2포를 샀더니, 이 놈들이 이 사료는 먹지를 않네요.
같은 고양이 사료인데 입에도 대지를 않는 것은 사료에 문제가 있어서 인가요?
냄새를 맡아보니 캣챠우는 구수한 냄새, 새로운 사료는 비린 냄새가 많이 납니다.
통조림을 섞어봐도 통조림만 먹지 사료는 입에도 대지를 않습니다.
사료에 문제가 있어서 일까요?
(제가 경제적으로 여유치 않아 조금이라도 싼 가격의 사료를 구입해 득보려 했더니, 오히려 손해입니다. 급히 캣챠우를 주문해 놓았습니다. 밥주러 가서 기다리는 냥이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구요)

kaps

2007.05.15 (22:03:11)
*.200.247.34


잘 먹는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지방질이 많이 들어갈 수록 맛이 좋아 동물들이 잘 먹습니다. 그러나 체중이 증가하여 비만이 되고, 비만이 되면 병도 많이 옵니다. 값이 싼 사료의 성분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잘 먹는 사료와 맛이 없는 사료를 섞어 먹여보세요. 체중 조절을 위해서도 섞어 먹이는 것이 괜찮을 것입니다.
박소현

2007.05.18 (05:22:35)
*.151.133.70

안먹는사료에 해로운 물질이 안들어갔으면 다행이지만, 요즘 멜라민독성물질이 섞인 사료때문에 인터넷에 항의글 올라오고 있더군요...동물들은 사람보다 후각신경도 예민하니 유해물질에도 민감하게 알아차릴수 있습니다.
우리강아지도 왠만한간식 다 잘먹는 편인데, 안먹은적이 있어 맛을보니 짠맛이 나더군요.. 사람입에 짜면 미각이 더 예민한 개,고양이에겐 얼마나 더 짰겠습니다. 글 써붙혀서 당장 환불받았습니다.
정 안먹으면 구입하신 인터넷쇼핑몰에 전화하셔서 교환요청 해보셔도 될텐데요...
박소현

2007.05.18 (05:36:56)
*.151.133.70

그리고 사료든 간식이든 중국산은 왠만하면 안먹이는게 좋을듯 싶어요.
'멜라민독성사료사건' 이후로 파는간식 대신 집에서 삶은고구마나 데친 브로콜리 (반드시식혀서) 를 먹입니다.
마트에도 온통 중국산 간식이고, 심지어 우리나라나 일본산도 중국산 수입해서 이름만 붙혀 팔기도 한다니까요...
중국인간들 도살할때도 무식하고 잔인하게 죽인다니, 닭,오리로 만든간식 팔아주고 싶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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