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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7425 vote 0 2005.04.29 (12:31:41)

♡영상칼럼 동물의세계♡2005-30(4월29일)







2005년 제30호 (4월29일)












우리나라 소식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




중랑천 잉어떼 '산란을 위해'




27일 서울 중랑천에서 산란기를 맞은 잉어떼가 힘차게 상류쪽으로 물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잉어들은 봄철에 수온이 올라가면 산란을 위해 얕은 물가로 나오는 습성이 있다. 배재만 (서울=연합뉴스)


■▶ [자료출처 : http://eyenews.hankooki.com]







암수 한 몸인 송아지 출산





지난 25일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 한 농가의 4살짜리 암소가 낳은 암ㆍ수 성기가 달린 송아지가 어미소 뒤에 앉아 있다. 김효중 (상주=연합뉴스)


■▶ [자료출처 : http://eyenews.hankooki.com]







춘천시, 멧돼지 등 유해조수 포획허가




▲비무장지내에서 지난번폭설때 먹이를 찾아 헤메던 불쌍한 멧돼지들.(사진출처:http://dicaevent.chosun.com)**이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이 없읍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 춘천시는 27일 농작물을 망치는 유해조수에 대한 포획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엽총 소지자 29명과 읍.면장 추천을 받은 주민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를 합법적으로 잡을 수 있게 됐다.

또 예산 650만원을 마련해 멧돼지는 마리당 10만원씩, 고라니는 5만원씩 각각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춘천지역은 최근 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되면서 개체수가 급증해 지난 해 9만7천840㎡의 산골 농경지가 쑥대밭으로 변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춘천시가 유해조수 포획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주민들은 작년 멧돼지 23마리와 고라니 40마리를 잡았다.

dmz@yna.co.kr.....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 [자료출처 : www.yonhapnews.co.kr]






전남서, 개 브루셀라 발생 첫 확인
애완견, 소사육농가 개 58마리 부득이 살처분





▷ 독도 삽살개.
이녀석들은 괭이갈매기 알을 주워 먹는 다는 등의 이유로 육지로 이주됐다
사진출처:www.dkbnews.com**이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이 없읍니다**




(전남=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에게 브루셀라(Brucella)병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28일 "브루셀라가 감염된 소 사육 농가에서 기르던 개와 애완견 분양소 등에서 모두 58마리가 감염돼 살처분 됐다"고 밝혔다.

특히 소 사육 농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사람과 접촉이 많은 애완견이 무려 43마리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브루셀라에 감염된 소 사육농가에서 기르던 개는 검사한 22마리중 15마리가 감염됐다.

주로 소에게 발생하나 개나 돼지, 염소 등도 감염될 수 있으며 국내에선 돼지와 염소에게 발생된 사례는 아직 없다.


■▶ [자료출처 : www.yonhapnews.co.kr]





말(馬)도 지키는 '정지선'





경북 구미경찰서가 27일 말 2필을 동원해 이색적인 '정지선 지키기' 가두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성우기자


■▶ [자료출처 : http://eyenews.hankooki.com]







공원에서 말타고 순찰활동~~멋지네요






★...서울경찰청 기마대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앞 공원에서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마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상암동 월드컵공원일대에서 순찰활동을 벌이게 된다.





■▶ [자료출처 :

http://www.hot.co.kr]





되살아난 전통마상(馬上)무예 '격구(擊毬)'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본행사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충남 아산시 현충사 인근 천변에서 한민족 전통마상무예협회 회원들이 전통 마상무예인 격구(擊毬)경기의 시범을 보이고 있다




■▶ [자료출처 : http://www.hot.co.kr]





다른나라 소식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




인형같은 새 '투칸'






마드리드의 동물원에서 27일(현지시간) 투칸 한 마리가 조류 울타리 안에서 쉬고 있다. 열대우림과 동부 남아메리카국 도처에서 서식하는 투칸은 주로 과일을 먹고 산다.


■▶ [자료출처 : http://imgnews.naver.com]







인디언 스타거북이





26일 시드니의 타롱가동물원에서 사육사 마크 그랜트가 등이 반짝반짝 빛나는 별모양을 한 귀갑(龜甲)을 한 인디언 스타거북이를 관찰하고있다. (AFP=연합뉴스)


■▶ [자료출처 : http://eyenews.hankooki.com]







'이게 괴물이야? 대게야?'





26일 중국 푸젠(福建)성 성도 푸저우(福州)의 한 음식점에서 사람들이 한 어부에게 잡힌 대형 게를 보려고 모여들고 있다.(AFP=연합뉴스)


■▶ [자료출처 : http://eyenews.hankooki.com]







아기돼지와 아기호랑이





■▶ [애니멀파크 : www.animalpark.pe.kr]





`인어`로 일컬어지던 듀공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시 월드(Sea World)에서 다이버들이 두 마리의 듀공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로이터]


■▶ [애니멀파크 : www.animalpark.pe.kr]





(스타브로폴)아기 늑대의 첫 세상 나들이





러시아 남부 스타브로폴의 동물원에서 생후 2주된 새끼 늑대들이 볕을 쬐고 있다. 모두 8마리인 늑대 남매는 이날 처음 일반에 공개됐다


■▶ [애니멀파크 : www.animalpark.pe.kr]





★ PHOTO 엣세이 ★


성을 매개로 지켜나가는 보노보의 평화로운 세상

자유로운 성과 페미니즘의 상징

♡♡ 김소희의 동물이야기 ♡♡




글, 사진 /김소희(animalpark)동물칼럼니스트



보노보는 불과 70여년전인 1929년에서야 발견된 동물이다.
이로 인해 지구상의 대형 유인원(ape)은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과 더불어 총 4종이 되었다.
처음에는 그 생김새가 침팬지와 거의 흡사하다 하여, 피그미 침팬지로 불리웠으나, 1933년 전혀 독립된 종으로 분류되면서 보노보라는 고유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보노보와 인간의 DNA 일치도는 무려 98.4% !! 이는 유전학적으로 볼 때, 보노보가 고릴라나 오랑우탄보다도 인간과 더욱 유사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쉽게도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한 콩코 민주 공화국의 콩고분지가 유일한 서식처인 보노보는, 90년대에만해도 10,000마리 정도가 살고있을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계속되는 밀렵과 서식지감소 등으로 인해, 현재는 3,000마리가 채 안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www.eces.org)


남성에 의한 지배 아래, 늘상 혈투극이 존재하는 대부분의 동물세상과는 달리, 보노보는 여성이 리더 역할을 하는 평화로운 모권 사회로, 폭력이 거의 없다는 특징을 가진다.
암컷이 수컷들을 지배하며, 수컷의 지위는 엄마의 지위에 따라 정해진다.



이렇게 평화를 유지하는 데 큰 몫을 하는 것이 바로 보노보들의 독특한 성문화(?)이다.


대부분의 동물들에게 있어 섹스란 생식을 위한 것으로, 암컷의 발정기에만 그 관계가 이루어진다.
그런데 보노보들은 발정기(즉, 생식)와는 상관없이, 유희를 위한 섹스에 놀라울 정도로 몰두한다. 시간과 장소, 방법을 넘어서서 원할 때면 언제든지 !!

보노보의 끝없는 성욕에서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그들이 상대방의 성별이나, 나이, 사회적 지위 등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숫컷은 보다 많은 암컷을 통해 자신의 유전자를 퍼뜨리고, 또 암컷들은 가장 우세한 유전자를 가진 숫컷과 짝짓기를 하는 동물 세상의 일반적인 틀을 깨뜨린 것이다.



보노보에게서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이성애는 물론이요, 동성애, 양성애 뿐만 아니라, 유희를 즐기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성행위(?)들이 존재한다.
심지어, 어린 개체들도 민망스러울 만큼 성에 있어 무척이나 자유분방하다.

보노보는 놀랍게도 얼굴을 마주보고 성행위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프렌치 키스를 하는 장면이 목격되어 학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집단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성”을 사용하기도 한다.
다른 영장류와는 달리(위에서 언급했듯), 보노보 암컷들은 숫컷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암컷간의 동성애적 관계를 통해 맺어진 동맹을 바탕으로 그들의 지위를 확고히 한다.
또한 물론, 수컷들과도 성관계를 통해서 평화를 유지한다.

우리네 관점에서만 바라 보면, 이해할 수 없는 문화이기도 하다. 그러나 적어도 이들 세계에는 강간과 같이 강압적이거나 폭력이 개입된 성문화도 없고, 한 성에 의해 다른 한 성이 일방적으로 억압, 차별되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세계엔 폭력과 전쟁이 없다. 우리네 삶 속에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과 범죄와 전쟁들.



나라안팎으로 가슴아프고 뒤숭숭한 일 투성이다.
어느 누군가에겐 이 세상 전부의 가치를 가질 수도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어이없이 고통받거나 죽어가고, 또 이로 인해 멍든 가슴을 부여잡고 피눈물을 흘리는 수많은 사람들. 하루빨리 이 땅 위에서 크고 작은 전쟁들이 사라지길......



★(참고사항)★
침팬지와 보노보 구분하는 법

보노보가 침팬지보다 좀더 작고 슬림~한 체형이예요.
가장 특징적인 것을 꼽으라면 바로 앞가르마!! 일명 돌쇠, 마당쇠 헤어스타일이 아주 두드러지죠.
또, 침팬지는 아기 때는 분홍빛 얼굴과 손이었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점 검은빛이 되는 데 반해, 보노보는 아기 때부터 검은 채 태어난답니다.



(본 내용은 스포츠서울 지상에 기사화 된 바 있습니다)



*******동물칼럼니스트 김소희씨는 애니멀파크(www.animalpark.pe.kr)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 [애니멀파크 : www.animalpark.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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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o and Juliet / A time for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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