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10104 vote 0 2003.09.07 (01:37:09)

저는 산깊고 물맑은 아름다운 경북 청도군에서
살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 지역에서 실제로 있었던 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읽어 보시면 개가 얼마나 사람과 친밀하며,
깊이 있는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고통속에서 죽어갈 때 살고 싶은 마음이 어느 정도
인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약 3년전 청도군의 어느 농촌 마을에 1남 4녀의 자식을
둔 50대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아저씨는 농사로 아이들의 교육을 시켜가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마을 친구들이 마을에서 키우고 있는
개를 잡아 먹자고 해서 자신이 직접 나서서 개를
끌고 와서 때려 죽여 잡았습니다.
(농촌 마을에서는 보통 개를 그렇게 죽였죠)
그리고는 친구들과 그 개고기를 먹었습니다.

저녁에 친구들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니 집에서는
큰 일이 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20대의 아들이 개가 죽어 갈 때의 소리를
내면서 미쳐 버렸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했던 그토록 잘났던
아들은 몇일을 개 소리를 내면서 고통스러워하다가
저 세상으로 가고 말았습니다.

개를 죽였던 아저씨도 그 이후로 마음이 신성해지더니
몇년 뒤에 죽었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그 이후로 무서워서 개고기를 먹지
않으며, 이 소문은 여러 곳으로 널리 퍼졌습니다.

저는 진실과 하늘을 무서워하는 사람입니다.
이 이야기는 진실이며, 절대 거짓이 아닙니다.
여러분, 개는 사람을 좋아하고 믿는 고등동물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개를 죽이면 그 만큼 한이 사무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이 서려있는 개고기를 먹으시겠습니까 ?

저는 여기에 올린 글을 꼭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동물 사랑 이야기를 청와대나 시청, 도청, 군청 게시판에
자주 올리는 것도 홍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애완견 배설물에... 2004-08-12 11460
보내주신 캣차우 10포 잘 받았습니다. 1 2009-09-18 11455
15일전에 택배가 간다네요^^ 2003-08-12 11454
후원금 자동이체 동참하기..(^^)"" 2004-12-28 11451
동물보호 및 협회에 기여 할수 있는 좋은 방법 2004-07-28 11449
만약 구청에 전화를 하게 되면... 2004-07-08 11426
봄을 맞이하면서. 2002-03-29 11421
애견주인찾기방송 거부하는 아파트 관리소 2 2007-08-04 11414
온라인 후원금 납부 했습니다. 2005-09-14 11413
연말정산 회비 송금.. 2005-03-08 11393
반성을 못한다면 의사가운 벗어야하는거 아닌가? 2004-10-05 11384
제 주위사람이 개를 버린답니다 2003-03-27 11381
우창욱 박미연 부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09-01-26 11374
유효재님 반가워요! 2003-10-16 11370
7일간의 만남... 3 2006-06-19 11364
저도 기부금 영수증 부탁이요~ 1 2010-01-19 11361
개고기 위생관리 강화방안이라고요!! 개고기 합법화라는 말입니까! 2005-03-09 11356
2006 KOPET 행사-다양한 협회소식과, 협찬물품을 통한 후원도 부탁드려요~~ 2006-10-21 11344
냥이네 길냥이 밥 주는 모임 소모임지기입니다..^^ 2005-05-23 11332
가입되어 좋고.. 미용봉사활동하고 싶습니다. 2004-07-01 1133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