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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개 소음에 관한문제가..
by 배다해 (*.40.82.37)
read 7485 vote 0 2007.11.21 (20:03:06)

도대체 동물보호법이랑 주택 무슨어쩌구 법이랑 어떻게 상반되는지
정말이지 궁금하군요

얼마전 동물병원을 찾은저는
한바탕 눈물을 쏟고 왔찌요
별일은 아니지만.. 너무예쁜 슈나우져 두마리가
목에 짖음방지 전기목걸이를 차고 너무너무 불쌍하게
앉아있더라구요..

주인이 훈련시켜달라고 맞겨놓고 갔다던데..

일단.
아파트 반대가 심하고
개가 더이상 짖을경우 개를 쫒아내거나 이사를 가던가
하라는 말을 들었나봐요
그래서 향기나오는 목걸이로 착용했다가 실패해서
아픈가슴을 쥐어매고 전기목걸이로 바꿨다고하더군요..

이런얘기를 듣기전까지 일단저는 너무 화가나서
의사선생님한테 막 따졌죠

개를 키울조건,여건 환경,능력이 되지않는사람이 개를키워선
안된다고 그런상식정도는 인식시켜줘야한다고.
왜냐면 동물병원 의사들이 제일 신경쓰지않고 무자비로
팔아버리는 인간들중에 하나니깐요..

의사선생님 말씀하시길
어쨌든 쫒겨나는것보단 전기목걸이를 하는게 낫지 않냐고
하시지만..정말 저는 차라리 이사를 가는게 낫지않을까 싶더군요..

정말 궁금한건
주택무슨법에 의거하면 한가정당1마리이상 강아지를 키울수
없게 되어있다던데 사실인가요?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세상이길래 그런게 있는건가요 ㅠㅠ

그것때문에 얼마전 제친구네 강아지도 성대수술을 했답니다
그 가족모두 정말 쓰린가슴을 안고 가서 수술을 시킨거였구요
동물보호법이나 주택무슨법 그런걸 조금만 더 잘알아서
대처할수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아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이쪽에대해 잘아시는분은 우리 반려동물들이
다시는 짖지도 못하고 소리내지도 못하는 불상사에서
벗어날수있는 대체방법을 좀 가르쳐 주셨음 좋겠습니다..

kaps

2007.11.22 (14:47:10)
*.200.247.54


1가구당 1 마리이상 못 키운다는 법은 없습니다. 10마리를 키워도 이웃 집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말 많은 사람이 있듯이 타고날 때부터 많이 짖는 개가 있습니다. 그런 개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도 마찬가지로 이웃에서 항의가 들어옵니다. 그래서 못 키운다고 협회 보호소를 맡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불임수술이라도 해두면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에 짖는 도수가 적어지기도 합니다.

주인이 심하게 짖는 자기 개를 보호소에 맡기는 것도 불쌍하고, 그렇다고 안락사도 못 시키고, 버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면 성대수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요즘 성대수술은 옛날과 달리 아주 간단하게 입을 벌려 성대를 조금만 조절 수술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개장수에게 팔거나 길에 버리거나, 안락사 시키거나 , 보호소에 맡기는 것보다는 목소리가 좀 적게 나와도 좋은 주인 곁에서 안전하게 사는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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