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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7251 vote 0 2006.11.07 (13:47:18)

친구 언니의 개가 두마리(시츄 영심이와 달이) 있었는데요,
잠시 돌볼 사정이 아니여서 시댁에 잠깐 맡겼는데(시댁에서 돌봐주겠다고 했구요) 사흘도 안되어서 다른곳에 맡겼다고 하더군요, 물론 친구언니의 동의도 없이요..ㅠㅠ 친구랑 친구 언니가 귀하게 키우던 개였는데 찾을길이 없었답니다.
근데 친구네 집 근처 애견센터에서 영심이와 비슷하게 생긴 시츄를 봤는데 혹시나 해서 확인해봤더니 영심이가 틀림없었답니다. 배에 생긴 상처와 꼬리 부근의 무늬들도... 친구가 너무 마음이 아파서 울면서 애견센터 주인에게 물어봤다는군요. 주인이 누구냐구요. 다른동네 사시는 할머니분인데 잠시 미용을 맡겨놨다고 .. 그래서 할머니 연락처좀 알아서 가르쳐 달라고 했답니다.
다음날 기다려도 기다려도 연락이 오지 않아서 애견센터로 전화를 했는데 원장이 아니라 아가씨가 전화를 받고선 전혀 다른 소리를 하더랍니다.
일주일전에 동물병원에서 할머리가 못키우겠다고 하던거 데려와서 미용시키고 생리를 하길래 교배시켜서 새끼를 뺄려고 하는 중이란것입니다. 영심이가 일반 시츄랑 다르게 털이 아주 까만 시츄라 보기 드문 편이긴 하지만 원장의 욕심이 지나쳤던것 같습니다. 영심이는 이미 6살이 넘었고 예전에 교배를 시켜서 새끼를 낳을때도 엄청 고생한바 있었습니다. 체질도 많이 약한 편입니다. (저도 한동안 맡아서 키워준바 있어서 잘 안답니다.)
친구는 어떻게든 영심이를 찾아오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소유권문제도 있을것 같고 생리한다고 강아지의 상태를 보지도 않고 교배부터 시켜서 새끼를 빼려는 원장과 대화도 불가능할것 같고 친구가 전전긍긍하고 있답니다.
어떻게 찾을 방법 없을까요??좋은 해결책을 부탁드립니다.

고중철

2006.11.07 (18:11:13)
*.26.138.237

시댁으로 남편을 쫒아내세요.
애들 찾아 올때까지요.
정말 나이를 뭘로 먹은 시부모들입니까?
자식한테 사기까지 치다니.
자기 자식은 귀할거 아닙니까?
남편한테 해결해 오라고하세요
권혜경

2006.11.08 (15:58:55)
*.234.54.43

좀 일이 복잡하네요 병원에선 분명 오리발을 계속 내밀텐데 우선 파출소에가셔서 소유권에대해 주장하시구요 정 병원원장이 막무가내식으로 나오시면 으름장을 놓으시길바랍니다 어디까지나(솔직히맘엔안드는조항이지만)자신의 애견은 자신의소유물입니다 증명할것들이 필요하긴한데..혹 병원진료증이나 그런거없나요?(단골병원이라든지)이개는 내개다라는 증명할것이 필요할득합니다 이쪽으론 자세한건 모르지만,,약하게 나가지마시고 강하게 밀어붙이셨음하네요 가끔 무대포식으로 가야해결되는인간들도 있더라구요 허나 역시나 처음문제 제기자는 시댁분이시기에..참,,난감합니다 잘해결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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