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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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이제야 글쓰네요..^^
by 김민정 (*.173.9.18)
read 11913 vote 0 2006.04.03 (09:41:02)

우편물 잘받았습니다.
제가 네명을 후원하기로 해서 그런지
달랑이,미순이,메리랑 오리 사진으로 나온 후원 카드는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개식용금지 법안 촉구는 우편으로 보내는 종이로 된것들도 있네요..
더 많이 보내주셨음 이리저리 서명받아서 보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것들 보내고 탄원서도 열심히 보내겠습니다!^^

솔직히.. 요즘 너무 많이 힘이 드네요..
열심히 알리고 있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고, 열심히 설득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저희 가족을 설득못하고 있다는 제모습을 뒤돌아봤어요...
저희 가족이 개식용을 찾아 하는건 아니지만,
가끔 아버지 회식자리에서 하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 개식용금지 법안 꼭 통과시켜야한다고 그렇게 한다고 했더니
아버지께서 처음에는 웃으시더니 , 요즘엔 너무 심해지는거 아니냐며
그만좀 하라시며 화까지 내셔서..
결국 울고.. 아부지랑 말을 안하는 상태입니다..ㅠㅠ
마냥 어린애 같이 구는거 같아 제 자신이 더 한심스럽습니다..

어머니는 강아지때문에 아부지랑 말도 안하고 왜 그러냐고..
모라 하시지만..
전 진짜 간절하고 또 너무나 마음이 아픈데 너무 안알아주시는거 같습니다..ㅠㅠ
몇일을 열심히 새벽기도 가며 그 아이들을 위해 기도했는데..
시험을 주시는거 같습니다...

몇일전 다음에서 개고기 장사하는 사람이 글을 썼습니다..
리플이고 찬성하는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괜히 또 발끈해서 몇십분을 그들과 싸우다가 나왔는데..
분이 안풀리고, 이래서 꼭 통과 시켜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힘이 드는것도 사실이네요..
그렇게 찬성하는 사람도 많을줄은 몰랐거든요..

그렇지만 저 포기 안합니다.
혼자가 아니란걸 알기때문에.. 더욱 힘을 내서 싸우겠습니다.!!
하루 이틀 걸릴꺼 아닌거 알기에.. 이제 그런 개장수들하고도 괜히 힘빼면서 마음에 상처받으며 싸우지도 말아야겠어요,,^^;;
모두 모두 힘내요!! 아쟈아쟈!! ^____________________^

노수미

2006.04.03 (14:26:22)
*.151.33.196

저두 주변인들과 트러블이많아여...너무 심하다네여..ㅠ
우리 모두 힘내자구여..아자 !!!!
최윤선

2006.04.03 (18:31:43)
*.48.75.9

주위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 때로는 낯선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보다 더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특히 부모가 자식의 의견을 들을 때는 신중하게 듣지 않고 무시해 버릴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꾸준히 민정씨가 나름대로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버지도 언젠가는 이해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개고기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글들을 접한다고 해서 찬성이 의외로 많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영문 사이트에 방문자들이 한두마디 넘기는 게시판이 있는데 지금은 제가 보고 승인을 해야 게시판에 글이 올라가지만 전에는 글을 쓰고 곧바로 올리는 것이 가능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 갑자기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는 데 얼핏보면 직장동료들이 개식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데 모두 찬성쪽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이피를 들여다 보니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인 양 흉내를 내어가며 북치고 장구치고 하고 있던 것을 알고 그 아이피는 게시판을 다시는 이용할 수 없도록 해 놓은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개식용 찬성글들을 읽으면 속이 뒤집히고 마음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요즘은 그들 글을 읽으면 희망이 느껴집니다. 그들의 글이 설득력을 결여할 뿐더러 정말 저속하다라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요. 반면 반대하는 사람들의 글은 훨씬 무게가 느껴지고 정상인들이 쓴 느낌을 줍니다. 제가 보기엔 개식용 반대의 목소리가 최소한 인터넷상에서는 전보다 커진 것이 느껴집니다. 꾸준히 하시다 보면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것도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kaps

2006.04.03 (22:21:55)
*.48.74.242

개고기찬양자들의 집요한 공격에 마음 상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약한 생명을 사랑하며 친구를 배신하지 않는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과 그들과 어떻게 비교를 할 수 있겠습니까? 중립적에 선 사람들이라면 여러분의 글이 더욱 가슴에 와닿을 것입니다. 우리가 설득시켜야 할 사람들은 어떻게든 개식용을 지속시키겠다고 혈안이 된 사람들이 아니라 아직 개식용의 문제점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중립적인 사이트에 협회에서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퍼뜨려 주세요. 또한 자부심과 인내심을 가지고 개 식용금지법안 촉구편지를 우편, 팩스, 인터넷 무슨 방법으로든 쉬지 않고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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