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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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씨

좋은 일 하려다가 범죄자로 몰렸다니 억울하신 심정은 잘 이해합니다.
그래서 방금 앞산 공원 직원 김창학씨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해 보았습니다. 그 분은 그분대로 철호씨 이상으로 억울하고 분하다고 철호씨가 사과를 하지 않으면 무슨 조치를 취하겠다고 합니다. 전국 곳곳에 자기를 매도 한 것을 용서 못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철호씨가 길에 죽은 고양이를 보았을 때 즉시 협회에 전화를 주었으면 쉽게 화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었는데... 왜 전화를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랬다면 이런 사건도 없었을텐데요.

김창학씨가 어제 있었던 일을 글로 써서 보내준다고 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서로 오해가 많은 것 같습니다. 될 수 있는대로 대화로 오해를 풀었으면 합니다.








오늘(13일) 오후 5시30분경 대구에 있는 앞산수영장에...운동하는 날이라서 가는 길이였습니다...도로 한쪽 차선에...시커먼 물체가 있어서 직감적으로 동물사체라고 생각이 되어서..한쪽으로 차을 주차한후에...확인해 보니 앞산공원에 사는 고양이이였습니다..그때가 퇴근시간이라서 이쪽도로는 항상 붐기에...치우지 않으면 교통사고나 짖눌려져서 치우기 힘들것 같아서..일단 도로옆 배수로로 옮긴후...상태을 살펴보니 머리쪽에 차량에 받친것 같았는데...몸통위로 차량이 지나간 자국이 없어서...즉사하지 않고..서서히 죽은것 같았습니다...상태로는 몇시간이 지난것 같아서...마땅히 장비도 없어서 운동한후에...수영장에서 박스나 삽을 가져와서..바로 옆 산에 묻어줄 생각을 하고 수영장에서 운동을 했습니다...그 중간에 혹시 공원직원이 지나가다가 발견해서 치웠주었으면 했습니다..사실 머리쪽이 많이 일그러져서 좀 흉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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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는 동안에도...눈 뜨고 죽은 냥이의 처참한 모습이 얼른거려서 대충 끝내고 빨리 묻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에...7시경에 박스을 구해서...나왔습니다...삽은 없더군요...날씨가 추웠습니다...죽은 냥이는 제가 그래도 배수로 모습그대로 머리가 휘어진 상태로 있었습니다...퇴근길에 마음착한 사람이 발견해서 묻어주었음 했는데...죽은 냥이을 박스에 담아서 쓰레기 통에 버릴까~?...하다가 바로 옆산에 묻어주는것이 좋지 않을까~? 했습니다...쓰레기을 치우다가 죽은 냥이을 발견하면 청소부 아저씨들이 놀랄까하는 생각도 있었고...불쌍한 냥이 묻어주는것이 마음이 편할것 같아서...일단 도로위 산위에 올려놓고 다음날에 와서 삽으로 묻어줄 생각으로 나오는데...길 건너편에서..어떤 사람이 차을 세우더니..." 아저씨~!...뭐하는 겁니까~!" 하면서 화을 내는것이였습니다...그래서 제가.." 당신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었더니..앞산공원관리소 직원이라고 했습니다...잘 되었다는 생각에...내 얘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어디로 전화을 거는것이였습니다...내가 분명히."지금 뭐하냐고.." " 얘기을 들어보라" 고 몇차례 주위을 환기 시켰지만...공원사무소 당직직원을 불려서...저을 쓰레기불법투기자로 신고하는것이였습니다...그러면서...그 직원이 버럭 화을 내면서..."쓰레기을 공원에 버리면 어떻게 하느냐~?" "난 단지 길위에 죽은 고양이 사체을 치웠을 뿐이다.." 라고 말했지만 그 직원 차에서 내리는것을 봤다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여기서부터 언쟁이 시작되었습니다...이 사람이 오해을 하고 있다는 판단에 차근차근 설명을 했지만...내 얘기는 전혀 믿지을 못하고...도로의 핏자국과 냥이의 뇌을 보여주어도 믿지 않았습니다.."도로에 사체가 있으면 공원사무소에 신고을 하던지 전화번호을 모르면 114에 물어보던지 아니면 바로 위에 사무소가 있는데 와서 신고을 해야지 왜...마음대로 산에 다가 버리느냐..." 고 윽박질렸습니다..."신고하면 바로 나와서 치우는것도 아니고 차가 많이 붐비서 사체가 짖눌려서 져서 치우기 힘들것 같아서 직원들을 대신해서 사체을 치워주었으면 고맙다고 해야지...사무소가 바로 위에 있으면서 고냥이 사체을 몇시간째 그냥 두는것은 직무유기 아니냐" 고 항변했지만...고발해라고 아직도 고압적인 자세로 윽박질렸습니다...공원사무소도 모르면서 수영장에 다니냐면서 진짜 회원맞냐고 의심까지 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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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물보호단체 회원이다...죽은 고양이가 불쌍하고 그것으로 사고의 위험도 있어서 내가 대신 치웠는데...그것이 잘못된것이냐고 말했지만...경찰에 진짜로 회원인지 알아봐야 한다는둥...진짜 수영장회원이 맞느냐 하면서 완전히 범죄자 취급을 했습니다...그래서 수영장 회원증을 보여주면서...설명을 했지만..산에 버린 고양이박스을 다시 들고 오라고 윽박질렸습니다...한마디로 기가찼습니다...앞산공원사무소 직원이 시민을 상대로 고맙다는 말은 못하고 지가 뭔데 내보고 죽은 고양이 가져오라 마라 하는지...화가 치밀어서 이문제 그냥 넘길수 없다고 말한후에 사과을 요구했습니다..그리고 직책과 이름을 밝히라고 말했지만...이 직원은 지금은 근무시간이 아니고 시민으로써 당신을 고발했다는 말을 했습니다...황당했습니다...공원직원이라면 당연히 직책과 이름 신분을 밝히라고 말을 했지만...나의 제지을 뿌리치고 도망가듯이...사라졌습니다...전화연락을 받고 온 당직직원에게 직원이 맞냐고 확인을 했지만...이름을 가르쳐 줄수가 없다면서...계속 버티가가 결국에 이름을 알아냈습니다..김창학이고 당직직원은 배재용...당직직원이 별것 아니라는것처럼 말을 하고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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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원직원이 본것은 내가 차앞에서 박스을 들고 길건너...산에 버리는 장면을 보고...쓰레기 불법투기사범이라고 몰아부쳤습니다...물론 오해을 할 부분도 있었지만...내가 충분히 설명을 했는데도...내가 한 얘기 모든것을 믿지가 않았습니다..심지어 내가 수영장에 운동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것과...동물보호단체 회원이 아니라는것도...추운데..40분동안 완전히 범죄자 취급당했습니다...그 동물사체 당직직원이 쓰레기통 가져 와서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관리사무소에서 알아서 치워주어도 될까 말까 하는데 대신 치워주었으면 고맙다고 말을 해야 하는것인데...되레 범죄자 취급을 당하니...이번일을 결코 그냥 넘길수없습니다...
>반듯히 사과와 징계을 받게 할것입니다...
>
>해당공무원 이름 앞산관리사무소 김창학 직원입니다..
>
>대구광역시 홈페지 주소
>http://www.daegu.go.kr/korean/ 참여마당-->달구벌게시판
>
>앞산공원관리사무소
>http://apsanpark.daegu.go.kr/index.html
>상담및조회->민원상당신청
>전화번호 (053)625-0967 fax (053)429-3965
>
>*금선란회장님..제가 내일중으로 앞산공원관리사무소 찾아가서..
>항의할 생각인데요...시간이 되시면 같이 가 주셨으면 해서요...
>한국동물보호단체회원이라고 해도 그 직원 믿지 않고 거짓말이라고 하던데...앞산공원이면 바로 근처입니다...내일중으로 전화주세요...
>김철호(019-408-7267)...완전히 범죄자 취급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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