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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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회장님 저는 서울에 사는 캣맘입니다.
저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계속 냥이들이 머물고 있지만
경비실과 전쟁중이랍니다.
관리소장이 바뀐뒤 횡포가 더 심해져서 쥐를 핑계로 약과 끈끈이도 놓고
제게는 사료주지말라고 여러번 경고도 하구요.
그래도 저는 이아파트에 9년째 살면서 냥이들 중성화를 자비로 해주었고
구충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에 제가 중성화 시키고 돌보던 냥이를 주여서 몰래 파뭍는것을 저희 시모님께서 보시고 알려주셨어요.
매우 위험한 경비들과 전쟁중입니다.  물론 몰래지만....
지금 지하의 냥이 (이름을 루이 라 지었어요)루이가 눈을 심하게다쳐(날카로운 것에 맞은것 같아요.) 피와 범벅이 되어있어요.  우선 안잡혀주니 항생제를 먹여두었어요.  하지만 포휙을 한들 보낼곳이 없어요.
여기 냥이들은 모두 6마리입니다.  원래 7마리를 중성화 했는데 며칠전 경비들에게 한마리는 죽임을 당했구요.  너무 순해요.  얘들은 아기때부터 제사료만 먹었어요.  이애들을 순차적으로 포휙해볼테니 보호소에 입소가 가능한지 알려주세요.  아이들몫의 후원은 계속 하겠습니다.  제가보기에는 보은보호소는 냥이들 낙원같아요.  매일 죽음과 직면하는 냥이들을 구해주세요.  제가 데려가보도록 할께요.  혹 서울에는 회원들 없으신지요??
대구에 있어서 너무 아쉬워요.
서울에도 연락소 있으면 좋겠어요.

임대원

2009.09.27 (20:35:43)
*.15.55.81

저도 매일 길고양이 밥 주고 있어요
잘 있던 애들이 어느 순간 안보이면 걱정되서 잠도 안오는데
아기가 피흘리며 다쳤으니 맘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제 생각엔 경비님이 나쁜 맘 먹어서 독자적으로 나쁘게 행동할 가능성보다
익명의 주민 신고로 경비님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경비님께 열흘만 봐 달라고 사정 하시고
추석 빌미삼아 선물도 사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경비님과 타협을 하세요
고양이는 안키우겠다. 대신 열흘만 봐 달라
열흘안에 고양이 포획해서 다른 곳에 입양 시키겠다.
뭐 이런 식으로 약속하고 확답 받으면 당분간
더 이상의 피해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획하는 대로 동물병원에 입원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법 따지기 전에 고양이의 안전이 최우선이니
감정소모 하며 절대 싸우지 마시고 살살 달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포획 도움 주는 곳은 네이버어 '제프네' 블로그에서 봤는데요
찾아서 알려드릴께요 워낙 게시물이 많아 시간 좀 걸릴 것 같습니다.
blog.naver.com/bhlee79 가 주소이긴합니다.



임대원

2009.09.27 (21:35:14)
*.15.55.81


임대원 쭉 찾아봤는데 79 페이지쯤에 있긴 있는데 '전문가' 라고만 써 있네요
도움이 안되서 죄송합니다.
일단 통덫 빌려주는 곳 많다고 들었습니다.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포획 도움 주실 수 있는 지
물어보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라는 곳도 있다고 하구요
잡지에서 봤는데 '고양이 탐정'이라고도 있어요
인터넷으로 검색어 한번 쳐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 탐정님한테 연락만 되면 좋을 것 같은데
저도 책에서만 본 분이라 연락처는 모릅니다.
임대원

2009.09.27 (21:38:04)
*.15.55.81

011 9917 9063
방금 인터넷에서 고양이탐정 번호 검색해 보니
이거 나오네요
맞는 번호였으면 좋겠구요 한번 전화 해 보세요
kaps

2009.09.27 (21:41:39)
*.237.105.3


불임수술한 애조차 비참하게 희생 당하고 참으로 고통스러워겠습니다. 운이 없으면 그렇게 악랄한 이웃을 만나고 좋은 일도 하지 못합니다. 잔인한 현장을 목격하여 고발 하도록 할 수 있었더라면 참 좋았을텐데요.

동물생명을 존중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동물학대를 보면 그 것이 큰 건이든 작은 건이든 고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고발을 계속하게 되면 동물을 업신여기는 우리나라 사회인식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곳에 있는 애들을 빨리 구조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협회와 의논 좀 하도록 해요. 전화드리겠습니다.
kaps

2009.09.27 (21:48:57)
*.237.105.3


임대원씨 말씀이 맞습니다. 경비춴들과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것은 고양이를 위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고양이 탐정은 찾지 마시고 구청에 연락하여 덫을 빌리도록 해보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어느 구청인지요?. 일단 구청에 연락하여 경비원들의 잔인한 행동도 이야기하고 덫도 빌릴 수 있는지 도움을 요청하여 보세요. 협회서도 전화하도록 해 볼께요. 관리실 전화번호도 좀 알려주세요.
정희남

2009.09.28 (00:01:23)
*.123.62.153

배고파하는 길냥이들이 안타까워 밥을 주면서도 불임을 엄두내지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지요
우리 현주씨께서는 7아가들을 불임을 해주셨다니 가히 그 사랑과 정성이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회장님의 말씀과 임대원님의 말씀을 참고 반영하시면
분명 도움이 될것입니다
긴세월 생명을 살리기위한 정의로운 투사가 되셨으니 불끈 힘을 내셔서
난관을 슬기롭게 잘 대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느 아파트인지 몇초소 경비인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보은 양이보호소가 낙원같아요 라는 말씀. 전적 동감입니다
버림받아 저마다의 상처가 너무도 깊은 외로운 아이들이
자유를 만끽하며 친구들과 오손도손 의지하며 살아갈수있는 대한민국 최고 의 낙원입니다 몇년을 회장님을 경애하며 보호소를 동경하며
총총한 삶에 메여 방문치 못하다가
마침 오늘 굳게 용기내여 다녀왔답니다
아! 바로 이것이 우리가 희망하고 꿈꾸어오든 우리아가들의 쉼터가 아니였든가 가슴벅참에 울컥 눈물이 쏫아지고 말았지요
열악하기 그지없는 동물복지 정책 아래서 우리아가들은 언제나 인간을 향한 두려움과 배신속에 자신을 웅크리며 살아가고 있는 수 많은 곳곳의 생명들.
보은 보호소의 아가들은 삶이 너무도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마치 우리모두가 자신들을 너무도 사랑하는 사람임을 믿는다는듯
행복한 스비스로 부비부비 를 해주드군요
그 모든것이 너무도 긴세월동안 당신의 모든 안락한 삶을 아랑곳 않으시고
오직 가여운 생명들을 사랑해오신 회장님의 희생적사랑으로 이루어낸
보람이 아니겠는지요 또한 회장님을 도와 사명감을 잃치않으시고
모든 아가들을 자식처럼 돌봐주시는 소장님 내외분의 사랑이 아니겠는지요
부디 지헤로운 방법으로 6아가들 잘 구조하셔서 보은의 맑은 수목의 공기속에 안락한 삶을 살아갈수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가들을 향한 안타까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져 몇말씀드린다는것이
너무 장황한 글이 되고 말았습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현주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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