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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숙씨. 스포츠 서울에 정숙씨 글을 보냈으면 좋았을텐데요.그런 사람들 귀에 좋은 글은 들어가지도 않을 것입니다만 속이 시원한 글입니다.

특히 정숙씨 글 중 아래 말은 모든 사람들이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체험이 없는 진실되지 않은 글이다. 지식으로 늘어논 글은 죽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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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9.248.164.137 Title : 스포츠서울 동물보호론자의 사기극을 읽고.. Read : 44

Name : 박정숙 Grade : 일반회원 Date : 2004-04-13 22:05:04
스포츠서울 같은 곳에 회원가입을 하고 싶지 않아서 로그인을 하고 덧글을 달수 없어 여기에 느낌을 적는다.

이 글을 읽고 당혹스런 마음과 함께 안스런 웃음이 나왔다. 이런 지저분한 글을 쓰느라 여기저기 자료를 뒤적이며 몇날며칠을 낑낑대쓸 그 기자의 X같은 노고에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글을 읽어보면 글쓴이의 마음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체험이 없는 진실되지 않은 글이다. 지식으로 늘어논 글은 죽은 글이다.

그의 생에 단 한번만이라도 견공에게 애정을 준 사람이라면 절대 이러한 글을 쓸수가 없다. 그러니 개의 정서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문외한으로서 개의 형상만 본 사람이 쓴 글임을 직감적으로 알수 있다.

기자 왈 “그들(동물보호론자)은 개에게 특별한 면죄부를 부여한다. 인간과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인간과 같은 대접을 받아야 하며 심지어는 개는 인간의 친구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 글을 쓴 기자같이 굳어진 마음의 소유자에게는 통하지 않겠지만,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인간의 훌륭한 친구역할을 충분이 하고 있음을 안다. 왜, 개와 친구가 될 수 없는가 ? 사고가 열린 사람에게는 모든 동식물이 친구가 될 수 있다. 동종만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폐쇄된 사고를 가진 사람이 문제이다. 따듯한 주말이면,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저마다 자기가 기르는 개들을 데리고 나와 같이 논다. 이들 마음안에 자리한 강아지에 대한 사랑을 통해서 그들의 친구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 개를 사랑하는 인구가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난 모르겠다. 그러나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개를 키우고 있으며, 그들과 같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인간과 가깝다는 이유로 인해서 이들 종은 충분하고도, 특별이 면죄부를 부여받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오랜세월 인간의 정서와 깊게 교류한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이 지구상에서 최고로 강한 존재이다. 최강자로서 약자인 모든 생명체에 대한 측은지심을 갖지 않는다면, 지구상에 더불어 사는 모든 생명체가 삶에 위협을 받을 수 있으며, 평화가 깨지는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정글의 약육강식 논리를 이 세계에 도입하지 말자. 몸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닥치는 대로 모든 것을 잡아 먹어치우는 인간은 이미 이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되어 있다.

우리는 가능하면 모든 생명체를 살리는 쪽으로 선택해야 한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개고기 식용에 대해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거부반응을 가지고 있으며 반대하고 있다. 더구나 어린세대 일수록 고개를 젖는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 우리는 이미 식용할 수 있는 동물이 충분히 많이 있다. 구지 개를 사랑하는 많은 인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법을 만들 이유가 무엇이 있으며, 개고기 식용을 “대한민국의 문화와 주체성에 대한 도전이자 시험 운운하며, 마치 한국에서 개고기 식용을 하는 것이 사대부사상에 젖지 않고 주체성을 지키는 것인양 우스광스런 논리를 붙이는 것인가 ?

이른바 선진국 국민들에게 좋은 점이 있다면, 그것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그들의 포크와 나이프가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괴변을 늘어놓으며, 개식용을 말리는 그들을 비아냥 거리지 마라. 현대를 살아가는 세계인으로서 수치스러움을 모른다면 그 또한 인간이 아니니.... 자기집에서 기른 정든 개를 그 애비가 잡아먹어 자식에게 엄청난 상처를 주는 야만적인 행위는 이제는 어느 나라에서나 근절되어야 한다.

스포츠서울 에서는 이 글을 쓴 기자를 하루만 개도살장에 파견근무 시키기 바란다.

그러면 끌려온 동물들이 앞서 죽어가는 동료들의 죽어가는 소리를 들으며 얼마나 공포에 떠는지, 또 얼마나 처참하게 죽어가는지 ... 그들을 도살하는 사람들이 과연 어떠한 인간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지...직접 체험해서 생명력 있는 기사를 애독자들에게 전해주기 바란다. 삼류 신문사가 되지 않으려면, 기자를 잘 훈련시키기 바란다.

글에는 결론이 있다.

“잊지말아야 할 것은 개고기 논쟁은 단순히 개고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와 주체성에 대한 도전이자 시험이다. 개고기를 합법적으로 식용화하고 정정당당하게 홍보하는 것이 개고기 논쟁을 종식시키는 길일 것이다” 가 아니라,

잊지말아야 할 것은 개고기 논쟁은 대한민국의 참된 문화와 (참된)주체성에 대한 도전이자 시험이다. 개고기를 합법적으로 식용근절 시키고, 정정당당하게 홍보하는 것이 개고기 논쟁을 종식시키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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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주소로 들어가면 글 쓰는 곳이 있습니다. 이 글을 쓴 기자는
>이번 정부의 개정법안에서 식용견과 애완견의 나누고자하는 의도를 알고 협조하기 위한 글 같습니다. 아직 정부는 확정하지 않았지만 이미 소문은 널리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
>
>
>아래 기사 좀 보세요. 한국 언론들 정말 제정신이
>아니네요. 회원들에게 항의 좀 부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http://www.sportsseoul.com/special/expert/star/korea/040331/2004033152366993000.ht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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