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7201 vote 0 2007.11.18 (09:34:32)

 

지난 11월 4일 경북대학교 수의과 학생들의 봉사활동.
보은 보호소 동물들 가벼운 검진 및 놀아주기.간식주기.

개들은 아침, 저녁 두둑하게 식사를 하고도 간식을 주면 서로 많이 먹겠다고 야단이다. 그러다가 땅에 떨어진 것을 발견한 동곡이 성이.

 

"길남이"의 애정표시.        오른쪽의 낮선 사람을 싫어하는 "홍이" 안으로 들어가 버려 학생들도 막대간식을 안으로 넣어주었다.

 

영국 봉사자. 엠마와 청동이, 싱크. 청송이.

"청동이" "엠마에게 한 번 엎혀볼까?                    "싱크, 청산이"도..

보은 보호소에 도착한 학생들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호소 철망으로 우르르 붙어 보람이를 만지고 있다.

개집 안으로 들어 온 학생들. 보람이 운동장으로 들어와서 "자 우리 축구합시다." 하니 제일 기쁘하는 애는 "보람"이었다.

앗 싸싸! 앞에 키 큰 학생보다 먼저 공을 잡는 순간이다.

 

  보람이 "내가 먼저 잡았지롱..." 공위에 한 쪽 발 턱하니 올려놓고, 완전히 자랑과 승리에 도취된 모습이다.

"이 공 내마음대로 요리하겠어요."

"보은이와 충희" " "에이 이것 왜 이래 질겨?"

청산, 보은, 보람      오른쪽의 "베리"는  공에 구멍내고 그리고 걸레처럼 만든 것이 벌써 몇 개째인지? 납작해진 공이라도 좋다고 이리저리 굴리고 있다..뒤에 학생에게 애교부리는 "베스"

 대전에서 구조한 고동색 말라뮤트 "청산"이를 쓰다듬어 주고 있다.

"충희, 보람"이와                                               "베스와"

"메리"는 지난 번 길남이 동곡이, 성이와의 싸움으로 크게 다쳤지만 이제 완쾌하여 원래 멋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밖으로 나오지 못하였던 "오리"  다른 개들이 그렇게 무서워  절대 나오지 않겠다고 하더니 양소장이 달래어 마침내 마당으로 나오고 봉사자들 곁에 가서는 사랑받겠다고 애교를 부리고 있다. 곁에 하얀색 "베스"도 나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고 있다.

회원 김성국씨는 사업 일에 잠시 필요하여 샀던 초대형 카펫 두개를 더 이상 쓸 일이 없다면서 협회에 기증하였다.. 협회는 봉사 학생들에게 가로 100cm  세로 60cm의 방석이 되도록 자르라고 시켰더니  카펫 하나에 모두  81개의 방석이  나왔다.

만든 방석을 동물동으로 옮기고 있다.

뒤 쪽의 단풍나무가 아름다워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마치고 가는 길에...

"미희"와                               "첼시.매기,사샤"가 여학생 봉사자가 주는 간식을 얻어 먹고있다.

이층 작은 개들.  앞 까만색, 코순이와 뒤에 요롱이, 이쁜이 등 시츄들이 보인다.

요롱이와 시츄들..                            매기와 옆방의 "소란이" "심순이" "빙글이"등이 보인다.

11월4일 보은에 처음 입소된 고양이들 3마리와 주인 이애경씨와 친구.  오른 쪽. 착하고 애교덩이지만 겁이 너무 많은 "채리 "                          

"다람"이와 오른쪽 "소기"는 정말 순하고  착하여, 낮선 사람,  낮선 곳을 전혀 어려워하지 않고 음식도 잘 먹었다.  

 

kaps

2007.11.19 (23:29:44)
*.200.247.54

어째거나 학생들은 이날 보은 보호소에와서 동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고, 힘든 일도 해주어 고마웠습니다. 무엇보다 카펫을 잘라 방석 81개가 나온 것이 참 좋았어요. 아래 어떤 분의 수의과 학생들과 교수님에 대해서 비난한 글을 보았는지 모르겠지만 그 것이 사실이라면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지요. 우리가 말 못하는 생명들이라고 사람들은 해도 해도 너무 하지요. 생명을 발길에 채이는 돌보다 더 함부로 다루는 우리의 사회가 학생들을 그렇게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협회와 인연을 잠시라도 가졌던 학생들은 그렇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인간에 의해 너무나 처참하게 살아가고 있는 불행한 동물생명에게 동정심과 정의감을 가지고, 그리고 실력있는 수의사가 되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소희

2007.11.28 (01:21:34)
*.207.84.14

협회 말씀 가슴에 와닳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 보여서 저도 기쁩니다 ^^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부산 "구포시장"에 다녀왔습니다. 6 2009-10-09 7318
제가 일하는 지역에 유기견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2 2010-12-15 7325
회원증 발급... 1 2007-03-14 7330
SBS생방송에서 청설모 사냥방송 2 2007-08-13 7333
기부금영수증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1 2011-01-27 7337
이 개를 어떡해야 하나요? 2002-04-21 7342
수능, 엿.."개소주"의 자세한 내용과 진상입니다.. 2003-11-05 7346
고양이가 죽어가요 ㅜㅜㅜㅜ 5 2011-02-08 7349
허리에 가는철사가 끼여서 서서히 죽어가는 고양이 구조요청드려요!! 3 2011-04-21 7351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ㅋㅋ 3 2006-11-07 7355
사정이생겨 정기후원을 중지하려고 하는데요... 2 2011-02-11 7355
▶인천개지옥 애기들.안전히옮겼습니다.◀ 9 2006-03-16 7362
이선경씨네 새까만 고양이들. 업동이 큰아들과 작은 새끼와 함께 젖을 .. 2002-06-25 7368
기부금 영수증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 1 2011-01-27 7371
기회가 와서 급히 도움을 요청합니다. 대곡역~진천역사이 2 2011-04-20 7371
<font color=#660000 size=2><b>2007년 달력 후보에 탈락된 고양이들 3 2007-03-09 7372
안녕하세요? 1 2007-04-29 7375
봉사하고는 싶은데ㅠㅠ... 2 2010-11-23 7378
&lt;보호중입니다&gt;청량리근처에서 발견된 마르치스 2003-06-09 7382
터가 않좋은 걸까요? 2 2010-11-20 738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