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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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12154 vote 0 2002.10.18 (13:21:18)

급합니다! 모두 읽어 주세요!(퍼온글)






(긴급)상주동물보호소 살리기에 모두 참여해 주세요, please~~!! 상주시장에게 바란다(민원인만 열람가능) 상주시에 문의 및 건의(열람가능) 실명을 사용, 당당하게 탄원서를 작성해 주세요.

어제 경북상주보호소의 황영숙님이 개들과 완전히 분리되어 구역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앞으로 개들의 관리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힘겨워질 것 같습니다. 현재 법적인 소송을 준비중이지만 상주시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아주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면 길고 너무 복잡해서 저도 자세히는 모릅니다.
그곳은 속리산 자락이라 휴양객을 위한 콘도미니엄식 빌라촌을 건설했는데 아마 사업주가 부도가 났고 투자한 채권자들이 여럿이 있는 모양입니다.

서로들 제 땅이라고 하면서 몇 년간 법정공방을 벌여왔는데, 여러 채의 빈 집 중의 한 곳을 황영숙님이 관리소와 사료보관소로 사용해 왔습니다. 채권자 중 한 사람인 서울의 김 모 사장이 재력을 바탕으로 그 지역 투자자는 물론 황영숙님에게 폭력을 쓰는 모양입니다.

그는 채권자중 한 사람일 뿐인데 이 기회에 아예 무주공산을 제 땅으로 하려는 속셈인가 봅니다. 그는 떡대를 동원해 주택의 유리창을 모두 깨고 가재도구를 땅바닥에 던지고 전화, 전기를 끊고 물리적으로 이용을 못 하게 하고 있습니다. 개들도 몇 마리 죽였다고 합니다.

경찰관, 공무원이 입회하지 않는 철거행위는 불법이며 공포분위기 조성이 목적인 것 같습니다.
어제 황영숙님이 그 빌라촌의 철책 밖으로 밀려났고 그 안으로 들어오지 못 하게 해서 개들에게 물과 사료를 주지 못 하고 있습니다.

개들(110마리)은 빌라촌 옆의 공터에 비닐하우스를 지어 보호해 왔습니다. 우선 필요한 것은, 지역적으로 가까운 충북, 대구경북지역의 동물친구들이 그곳을 수시로 방문해서 개들과 황영숙님을 도와 드리는 것입니다.

또 그외의 분들은 상주시에 민원을 넣어 선처를 호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렁이뿐 아니라 다른 단체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상주시 공무원들은 다행히도 황영숙님을 도와주려는 의사는 있습니다.
다만 행정이란 것이 민원으로 자꾸 독려를 해야 움직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을 고발해서 당분간 묶어 두어야 합니다. 이것은 자세한 상황설명이 필요하니 황영숙님으로부터 내용이 오는대로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현재 황영숙님은 인터넷은 물론 휴대폰을 충전할 수 없어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그곳 문제를 여론화 하려면 사진자료가 필요한데 제가 가진 것이라고는 전에 찍었던 멍멍이 사진이 전부입니다. 그곳을 방문하는 분들은 사진을 찍어 속히 admh@admh.org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건은 개들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 아주 다급한 사건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실천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가는 방법] 서울에서가실 경우, 동서울터미널이나 남부터미널에서 보은 가는 버스를 타시면 되요. 동서울에서 타시면 9.600원이고 남부터미널에서 타시면 9.200원일 거예요.

그러면 청주를 거쳐서 보은으로 가거든요. 거기서 내리셔서 터미날 입구로 나오시면 과일가게가 두개 보이는데요.

첫번째 과일가게에서 버스를 탈수 있거든요. 여기까지 오는 버스는 매시 10분에 있구요. "용화"라고 써있는 버스 타고 오시면 되요.(버스요금:어른 1.540원, 요금은 내릴 때 낸답니다.)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갈 경우, 일단 경북 상주시까지 가셔서 화북 가는 버스를 타세요. 아니면 시외버스터미날에서 택시를 타시고 화북면 중벌2리까지 가셔서 황영숙 님께 전화(054-534-3693, 018-783-3693)를 하세요.

상주동물보호소의 주소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 산 35번지]이며 상주에 가셔서 나이 드신 분들께 {화북면 중벌리} 가는 방법을 여쭈시면 가시는 방법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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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된 페이지 왼쪽 메뉴 중에서 '시장에게 바란다'를 누르시면 됩니다.
상주시청은 이전부터 동물보호에 우호적이었다고 하니 여러분의 청원문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상황이 급하니 모두 빨리 상주시청에 청원을 올려 주세요!

시장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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