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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생방 토론
by 배철수 (*.142.46.25)
read 7444 vote 0 2007.07.19 (13:51:14)

“개고기, 야만인가? 식문화의 다양성인가?”

동물보호단체들의 잇단 항의에 의해 개고기 인터넷 쇼핑몰이 문을 닫는가하면, 매년 열리는 개고기 반대 집회처럼 뜨거운 반대를 뒤로 하고, 한해 개고기 소비량은 165~206만마리 금액으로는 1조 4000억원에 이른다.

법적으로 엄연히 금지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성황을 이루는 개고기 판매는 법적인 제재를 가해야할 정부 당국에서, 보건복지부는 농림부에, 농림부는 식품의약안전청과 보건복지부 소관이라고 미루면서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16일 벨기에서 열린 한-EU FTA 2차 협상의 쟁점의 또 다른 이슈는 다름 아닌 개고기 문제다. 그간 동물복지 수준에 따라 농업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만큼 동물들의 권리에 큰 관심을 가져온 EU측은 동물 복지 개념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개고기는 물론 닭장 내에서의 닭 사육금지 방안도 논의 중이다.

오는 19일 밤 11시 4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EBS 토론카페’에서는 개고기 논란을 두고 전통(전통음식)의 여부로 인정할 것인가, 생명권 존중으로 식용을 반대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출연패널 (가나다 순)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박소연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

안용근 충청대 보건영양학부 교수

진중권 문화평론가

서지원

2007.07.19 (16:28:50)
*.26.138.158

시청하겠습니다.
하지만 혈압오를것 같아 두렵군요.

특히 인간 백정 안용근이가 또 미친소리 떠들텐데.
예전에 회장님과 어느 대담에서 토론하며
되지도 않는 주장을 하다 조목조목 회장님한테
밀린후(깨진후) 개고기로 햄도 만들고 화장품도 만든다는
백정입니다.
소위 식품영양학과 교수라는 것이.
서지원

2007.07.19 (16:42:21)
*.26.138.158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네요.
우리 회장님이 나가셔서
개고기 옹호자들을 만인이
보는 앞에서 박살을 내야하는데.

우리 회장님만큼 개고기 식용금지에 관한한
연륜과 확고한 의지, 그리고 현실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은 이땅에 없을거라 생각해서요.
박소현

2007.07.19 (22:46:31)
*.151.133.86

꼭 봐야 겠습니다. 혈압은 오르겠지만 보고 알아야 하니까요..
회장님도 나가셨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24일(화) KBS 2TV '상상플러스' 에서는 가수 김C가 출연해서 '도살장'에서 일한 경험과 그 이후로 '육식을 피하게 됐다' 는 이야기를 한답니다.
kaps

2007.07.19 (23:30:19)
*.200.247.54

그런데 말입니다. 방송국이나 EBS는 대체로 지원씨 말씀대로
개식용 반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강력한 이유를 설명해 줄
사람을 그렇게 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몇 년전만하여도 자주
나갔지만 별로 내키지 않는 프로그램이며 방송국이 진심으로
개식용을 이제 중단해야 된다는 중요성에 의해 그런 논쟁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개식용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용으로 보면
됩니다.

몇 년 전에 EBS에서 개고기 논쟁에 반대자로 제가 나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슬며시 약속을 어기고
모대학 박모교수가 대신하였습니다.

그 분은 개식용 반대자로서 나오신 분이 개고기를
조용 조용히 먹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개고기 지지자들의
비웃음을 사고 웃고 난리가 났지요. 그걸 보고 너무 어처구니
없어 할 말을 잃었습니다. 혈압이 오릅니다. 안보는 것이 약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방법대로 열심히 하는 것이 훨씬 득이 됩니다.
개식용 금지 전단지로 전국 국민에게 개식용이 오는 피해를
열심히 알리는 것입니다.




박소현

2007.07.19 (23:56:06)
*.151.133.86

회장님 말씀대로 이번에도 그런식이면 그 프로 '시청자게시판'에 강력한 항의글들 올려야 합니다. 긴급출동sos보셨죠? '동동이 구타사건' 때문에 끊임없이 수천건의 글들 매일매일 올린 결과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이 어떻다는걸 감지했는지, 늘 사람구조만 하다가 그저께는(17일) 처음으로 동물구조, 격리치료 하는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방송이 가장 큰 알림매체인 만큼 동물사랑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필요에 따라 항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을선

2007.07.20 (19:12:52)
*.236.210.228

저도 17일날 방송된 긴급출동 sos를 봤는데 정말 비참하더군요
이나라의 동물보호법은 동물을 위한 법이 아니고 인간위주로 되어있어요
굶주려서 빼만 앙상이 만고 눈과 몸등에서는 벌레가쏟아져 나오고 먹을것을 안주어도 개인소유라는 이유로 맘데로 접근조차 힘드니 한심한동물보호법이지요..
나이먹어도 헛쳐먹은 그 씬발 영감 대갈통 망치로 확치고 싶은심정입니다
현수영

2007.07.21 (00:03:44)
*.204.230.140

동물을 사랑하기 위해서 인간을 사랑하려고 합니다 무지하고 비정한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고 싶습니다 야비한 정치꾼들이 동물들을 위해 법다운 법을 세우기를 기도합니다 마음이 착찹하네요
배철수

2007.07.23 (15:25:09)
*.166.112.169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 실망을 안은채 화만 돋았습니다.
개식용 옹호자들의 모든 동물 운운....은 인간중심의 구태의연한 이기주의를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인간중심의 사회관에서는 생명이 없습니다.
오직 인간만이 있을 뿐이지요.
그래서 대립과 증오, 끝없이 난무하는 폭력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러나 생명중심에 서면 절대 평등한 사랑만이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 세상에서는 추구할 수 없는 본질적인 것이 될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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