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8528 vote 1 2009.01.06 (20:09:30)

새해의 밝아오는 여명 속에서

새해에는 도지사님의 훌륭하신 업적이 더욱 빛나는 해가되기를 충심으로 바라면서
새배 올립니다.

약자를 베려하는 따뜻한 가슴이 너무도 절실할 때 동물을 사랑하는
저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신 도지사님
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누구나가 그러하듯 저 또한 가족이 희망이며 행복 이였습니다.

13년 전 종견의 삶을 살다 늙고 병들어 버림받은 한 생명을 만나면서
우리들 삶속에 우리와 같은 영혼을 가진 생명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우리들의 편견이 얼마나 수많은 생명들을 아비규환의 지옥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되기도 하였고
어느 순간 하나 둘 불어나는 아이들 틈새에서 때론 자신의 정체성이 모호하여
당황스러웠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느님 내일은 버림받은 슬픈 생명을 보지 못하게 저의 눈을 막아주십시오
하고 기도하며 잠든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이 언제나 온유하고 맑듯이
동물들을 바라보는 저의 마음은 마치 너무도 맑아 티끌하나가 보이지 않는 청명한 하늘과도 같음을 알았습니다.
경애하는 도지사님!
덫보다도 더 무서운 사람들의 욕심이란 올무에 걸려 너무도 힘겹게 목숨을 이어가는
처참한 생명들이 있음은
정부와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
얼마나 인도적 이지 못하다는 것을 확인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 흐름에 우리의 미래가
세상의 모습이 담겨있음을 왜들 모르시는지요..........
동물이니 죽여도 고통을 받아도 된다는 사람들
이 무서운 절망 앞에서
길을 더듬으며 지내온 어두운 시간들.

사고 난 떠돌이 발바리를 살리기 위해 가족 몰래 반지를 팔기도 했었든 어려운 시절을 격기도 할 만큼
그렇게 고갈된 재정 속에서도 입술이 타도록 애가 타는 것은 가여운 생명들은
끝이 없이 더욱더 늘어만 가고 있는 현실적 절망 이였습니다.

궁궐 같은 저택 웅장한 대문귀퉁이 경관이 좋으라고 나무들이가득 심어져있어
햇살도 들어오지 않는
그 귀퉁이에 언제나 홀로 묶여져있는 누렁이
그 아이의 슬픈 눈이 너무도 가여워 먹이를 주면 사람들이 말합니다.
그 집이 얼마나부자인데 그아이밥을주냐고
사람들은 모릅니다.
정말 사람들은 모르는 것일까요
그 아이는 부를 가질 수도 누릴 수도 없는 생명인 것을…….
부잣집에 갇혀진 아이들일수록 더욱 외롭고 더욱 천대받는다는 것을.........

영양가 하나 없는 푸석한 사료 15킬로 한포 대 1만원 그것이 그 아이에게 유일하게 제공되는
한두 달간의 양식입니다
때로는 물 한 모금 없는 빈 그릇을 핥고 있는 아이
이 아이가 부자의 혜택을 누리는 것은 집이라도 있다는 것과 그 넓은 저택을 지키기 위해
고기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동물들의 현실입니다

몇 년 전만 하여도 참혹한 유기동물을 만나면
그래 너는 나를 만났으니 이제 고통 끝 행복 시작이다라고 힘차게 말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그래 어차피 너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다
떠나가야 한다.
단 죽음을 기다리는 그날까지 만이라도 이 더러운 지옥 속에서
천대받으며 고통 받지 말고
내 곁에서 원도한도 없이 맛있는 음식 먹고
자유롭게 뛰어놀며 따뜻하고 편안한잠 기지게 피며 지내거라입니다
이리도 살려주고픈 생명들을
우리들이 지워준 멍에를 풀어주고파서 몸부림치는 사람이지만
모든 난관을 모질게도 참아내며 사랑해온 지켜내온 생명들이지만
생존의 한계에 부딪혀서입니다.

왜 죄 없는 시민이
죄 없는 생명들이 정부의 비정함으로
이토록 고통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요.

개식용이라는 끔찍한 학살이 사라지지 않는 한
진정한 동물보호법은 실현될 수 없습니다.

개와 고양이등 불임수술을 정부가 진심을 담고 적극 관여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인도적으로
시행되어지도록 참관 해주셔야합니다
시위탁보호소 에 입소되어오는 동물들도
여아남아 가리지 않고 불임수술시행이 되어야하며
충분한 보살핌으로 회복될 때까지의 안정된 삶을 보장해 주어야합니다

특히 길고양이들을 향한 지자체의 무책임은 도를 넘고 있습니다.
포획 후 먹이나 건강관리도 되지 않으며 오직 목적에 의한 수단이 되고만 있을 뿐입니다
수가 많아 관리가 불가하다면 차라리 포획즉시 고통 없는 안락사를 택하셔야 합니다.
인간이 취하기 위해 갖은 고통을 다 주고
관리소홀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생명들이 있음을 부디 헤아려주셔서
보다 세심하신
관심과 배려로
뼛속까지 스며드는 이 추운계절에 굶주림과 추위를 견디지 못하여 고통 받는 생명들의
안타까운 삶을 희망의 삶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고 등불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너무도 간절히 원하옵니다.

또한 지자체 시위탁보호소의 환경에 많은 시급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리옵니다.

입소되어온 아이들 대다수가 호흡기질환과 피부병으로 요행히
하나 둘 입양이 된 후에도
적지 않은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떠돌며 얻은 병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이 또한 치료가 이행 되어야 할 것이며
건강한 아이마저도 보호소의 폐쇄적인 환경으로 입소기한 내에 이러한 병이 걸린다면
그러한 보호소는 마땅히 책임은 지지 않고 이만을 취한 자로 중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돈을 벌기위해 위탁소를 하는 대다수 의 사람들은
가련한 생명들과 나누는 교감이 없을 뿐 인정 에 의한 관계도 없습니다
감시자의 눈길마저 피해가기위해
갖은 위선을 부리는 사람들입니다

존경하는 도지사님!

부모님의 은헤를 갚기위해 받은 사랑을 그대로 행하는 까마귀의 효행을 표현한
返飽之孝 를 아시지요
살아있는 생명 모두는 우리들과 같은 생각과 감각이 있는것이 아니겠는지요
어쩌면 너무도 영악한 우리네보다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생명들입니다.

우리들에게 어려움이 닥치면
우리들은 원 합니다 비빌 언덕이 있기를........
거리의 숫한 생명들에게 우리 모두는 그들이 비빌 언덕이 되어주어야 마땅합니다.
자신을 해하려는 사람을 보호 본능적으로 위협할 뿐 한없이
나약하기만 한 생명들
맹목적으로 인간을 너무도 사랑하고 의지하는 생명들
이들을 부디 외면치 말아주십시오

어느 누구보다도 따뜻하신 가슴으로 정책에 임하시는 도지사님을
언제나 존경하며 자랑스럽게 말하는 저의가슴에 희망을 주시기를
또다시 간청 드리오며
존경하는 김 문수 경기도지사님의 건승하심을 기원 드립니다.
또한 언제나 임한 자리에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시는
축수산과 김 학렬 님 에게도 임직원 모든 분들에게도
밝아오는 새해 더욱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도지사님!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을 보장받을 수 없는 슬픈 생명들이
너무도 많이 태여 나고 있습니다.
동물은 유린하고 지배하여야하는 생명이 아니며
사랑으로 보호해 주어야하는 생명들입니다
그들의 삶은 우리 모두의 몫이 되어야합니다

부디 경기도 동물 복지 쎈타가 하루빨리 건립되어 철저한 관리감독 과 많은 봉사자들의 마음의 화합으로
힘겨운 생명들의 진정한 보금자리가 되어지기를 학수고대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안녕하세요.... 2002-05-07 7548
회원증 못받았는데요. 2002-05-30 7548
후원금을 입금했는데요... 2002-04-18 7553
회원카드요~ 1 2011-01-24 7554
오세훈시장께 보낸글... 2011-06-28 7556
털 달린 모든 옷은 입지 않으려고요 4 2007-11-20 7564
정회원인데요, 1 2011-04-27 7564
장군이에 대하여.... 1 2011-02-24 7565
회원카드가 심하게 실망스럽습니다. 3 2011-03-12 7565
안녕하세요!! 1 2011-10-05 7566
길냥이 중성화 수술방법에 대해서 2 2007-07-10 7569
매일 강아지 죽이는 할머니..- 누가좀 도와주세요 2 2006-03-01 7573
즉석 보신탕에 관한 좋은 기사. ohryuken이 보내주었습니다. 2002-08-09 7575
앗싸 ~ 가입이다 ;ㅁ; 2002-05-07 7576
안녕하세요 1 2011-10-13 7579
확인 부탁드려요! 1 2010-12-01 7583
기부금영수증 부탁드립니다. 1 2011-01-25 7584
우울하네요... 2002-06-04 7587
13층에서 떨어트려 죽은 고양이 1 2010-12-01 7589
불임수술에 대하여 1 2007-03-25 759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