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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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궁금한데...
by 엄서윤 (*.24.201.220)
read 9131 vote 0 2007.10.02 (22:45:23)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작년 길에서 데려온 보미가 낳은 새끼4마리와 길에서 떠돌다 내게서1년을 가족처럼 지내다가 보호소로 들어간 코코.그리구 6개월정도 울집에서 머물다 보호소로 들어간 울 나비.
벌써 1년이 흘렀네요.
한동안 가슴이 아파
너무 괴로웠는데 ...
지금은 식구들이 그아이들얘기를 잘 꺼내지 않는답니다.
모두들 너무그립고 마음이 아파서 차마...
집에 유기견 2마리가 있는데 이아이들로 만족하라하는 아빠때문에,
그 아이들 보내고 직장에 다니다보니 보호소에 가고 싶은걸 무지 참고 있습니다.

협회에게 물어보고싶은게 있어요.
대구에 있는 아이들모두가 보은 보호소로 옮겨가는지..
아니면 일부만 가는건지 궁금해요.
울아이들 다는 아직 못데려오지만 1년 동안 우리품에 있었던 자그마한 말티남아 코코를 다시 데려오고싶은데 집에있으면 하루종일 우리 올때까지 잠만자는거 같아요.놀아주지도 못하고 감옥살이 하는 애들처럼 보여 미안하기 짝이 없구요.
2번의 가출때문에 내 심장이 오그라들던때도 있었구요.
그래서 혹여 집에서 자기들끼리 있는게 나은건지 보호소에서 여러친구들과 어울려 있는게 나은건지...어떤 방법이 그아이에게 좋은건지...
솔직한 마음은 차례대로 다 데려오고싶지만 여건이 안돼서...
가슴만 답답하네요.
이런제가 한심하겠지만 하루도 그아이들을 잊은적이 없어요.
간혹 아이들 이름을 차례대로 불러도 본답니다.
새끼4마리는 이름도 지어주질 못했는데..
건강히 잘있는지...

항상 수고하시는 협회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배을선

2007.10.03 (18:34:04)
*.236.210.228

서윤씨 보낸애들은 보고싶고 걱정이 되시겠지만 협회에 보낸애들은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제가 봉사자로써 가끔가보면 모두가 잘관리되고 있더군요
키울 여건이 안된다면 보낸녀석들은 협회직원들에게 맡끼고 길가다 더불쌍한녀석들 눈에뛰면 거두어주세요..
녀석들에게는 자꾸여기저기 환경이 바뀌는것보다 한곳에 정착하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저역시 더이상 거둘수가 없어 유기동물이 생기면 애견택배을 이용해서
협회에 보내고 있는데 몇번가보고나니 걱정은 안되더군요.

김소희

2007.10.05 (02:27:33)
*.207.84.193

건강히 잘있겠죠...너무 속상해마시고 마음을 조금 편하게 가지세여..
배을선씨 말씀대로 한곳에 정착하는게 나을거같습니다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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