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개 식용에 앞어서...
by 김수미 (*.55.54.97)
read 8416 vote 3 2006.03.24 (17:25:21)

어제 우연히 국회에 가까우신 분하고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동물에 대한 정책이 너무 없어서 법을 제정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 분께서 말씀하시기를, 아직까지 우리 문화로 일컬어 지는 부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동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10년이 걸릴지 100년이

걸릴지에 대해서 자세히 말할수 없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개 식용에 앞어서 제가 그분과 말씀을 나눈뒤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우리가 동물들에게 해줘야 할일이 뭐가 있을까.

우선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가는 단계가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1. 어린 강쥐를 구입할수 없도록 하는것입니다. 6개월 이상된 강쥐만
   판매될수 있어야 하는 법을 제정해야 할것입니다.

2. 강쥐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라이센스가 필요합니다. 책임을 끝까지  
   질수 없다면 구입하는것 또한 맘대로 될수 없는 법이지요.

3. 아직까지 개 장수가 본인의 생계를 위해여 하고 있다면 그 사람들
   또한, 장사를 할수 있는 라이센스를 따도록 하는것입니다.

4. 가축으로 포함되지 않는 개를 가축 혹은 애견으로 구분하는겁니다.

5. 가축으로 구분된 개는 애견으로 옮길수 있고 애견으로 구분된 개는
    가축으로 옮길수 없도록 법을 제정하는 것입니다.

6. 동물학대에 대한 강력한 법을 제정합니다.
    아무리 현실은 개를 먹는 사회라 할지라도 목에 철사줄을
     감거나, 패서 동물에게 크나큰 고통을 주는것에 대한 방법또한
     우리가 나서서 정부에 요청하여 만들 중요한 법입니다.

7. 동물을 사랑하는 우리부터라도 집에 모피나, 그밖에 동물들로
   만드는 모든 장식품이나 옷들은 사용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저도 그분과 말씀을 나누면서 이부분들이 허용이 된다면 , 점점 식용에
대해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우리 동물 애호가들의 글을 보는 일반 사람들의 생각은 식용으로
사육되는 개들또한 집에서 키우는 애견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또 기가 막히다 사람보다는 개가 더 좋냐는둥 비판적인
마음과 시각으로만 동물 애호가들을 바라보더군요.

좀더 이론적이고 좀더 객관적으로 다가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개 식용 누구보다 싫어하고 혐오합니다.

사실 저 또한 가죽잠바도 입고 집에 동물로 만들어진 소장품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이 짧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물을 사랑한다면 그 모든것 또한 제가 버려야 할것들이란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법이 한개씩 두개씩 생기다 보면, 개를 식용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이 지금보다는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많은 우리의
국민의 다수에 의견에 정부가 손을 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인원

2006.03.24 (17:37:35)
*.54.51.237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개식용을 허용하자는 말씀이군요. 개를 애완견과 먹는개로 구분해서 애완견에게는 동물보호법을 강화하고 식용개는 가축으로 분류해서 잡아먹고.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대체 무슨 기준으로 애완견과 식용견으로 개를 구분하자는 겁니까. 대체 무슨 정신으로 이곳에 그런 글을 올리셨는지 정말 황당합니다.
유인원

2006.03.24 (17:57:54)
*.54.51.237

그리고 지금 문화라고 하셨습니까? 개식용 악습이 어떻게 우리 문화입니까? 지금 김수미씨께서 주장하신 바가 바로 정부에서 얼렁뚱땅 개고기 문제를 넘어가려고 주장하는 바와 똑같군요. 정말 한심합니다....동물보호법은 개고기 문제와 만드시 같이 가야 합니다 !
유인원

2006.03.24 (18:34:56)
*.54.51.237

김수미씨가 회원가입 후 게시판에 올리신 3월 17일자 글을 보고 이 글을 보니까 더 기가 막히네요. 다른 분들도 함꼐 연관 지어서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무서워요...
세라이

2006.03.24 (19:22:49)
*.48.74.102

정말 크게 잘못 생각한 것 같으네요. 김수미씨 얘기 대로면 법이 만들어져 이번 장수동 개들과 같은 개들이 생기면 어렵게 입양자가 생겨도 식용으로 남겨두어야 한다 그런 얘기네요. 어떻게 이런 황당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 지. 그 국회의원 이름 좀 알려 주세요, 김수미씨를 이렇게 혼란에 빠트렸다면 다른 사람한테도 마찬가지겠네요. 항의 좀 할려고요.
이인복

2006.03.24 (22:23:03)
*.187.8.146

김수미씨의 글을 끝까지 읽고나니, 화가 치밀어오르는군요.노인분들에게 물어보십시오. 개고기가 우리 문화인가를..옛날분들도 웬만만 상황이 아니면 개를 잡지 않았다는것을 모르시나보군요. 그리고 사람이 무슨 권리로 식용과 애완을 구분한다는 말입니까?기준이 뭡니까? 우리 토종견인 누렁이는 식용이고, 외국에서 들여온 이름있는개들만이 사람의 사랑을 받는 애완견이 되어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시겠지요?
이인복

2006.03.24 (22:29:35)
*.187.8.146

그리고 자신을 동물 애호가라고 자칭하셨는데, 동물을 사랑하고 개식용을 반대한다는 사람이 식용견에 대한 합법을 지지하고 계시는것은 도대체 무슨 조화인지 알 수가 없네요. 동물 보호소에 한번이라도 봉사해보신적 있습니까? 그곳에 보호되고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버림받거나 누렁이들이 대부분이지요. 그 아이들과 한번이라도 눈을 마주쳐보십시오. 그러면 개식용을 하자는 위의 글들 스스로 지우고 싶어질테니까요
전병숙

2006.03.25 (07:46:54)
*.234.64.3

그야말로 어불성설이군요.말도 되지도 않는 소리를 어디다 붙치는건가요? 개는 모두가 같은 개이고 다아 사랑스러운 동물입니다.식용견과 애완견을 분리하자는 말은 있을수도 있어서도 안됩니다.그런 생각조차 가져서도 안됩니다.우리 토종견인 누렁이는 그 옛날부터 우리를 지켜주었던 우리의 친근한 친구이며 가족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해주었으면 합니다!!.
배다해

2006.03.26 (16:26:01)
*.165.190.48

어떻게 식용 애완이 구분됀다는거예요.. 사람은 딱하나인 사람이고 개도 딱하나종류의개인데.. 사람도 사는용 죽는용.따로 태어나나요? 아니잖아요..
말이안대여..말이..말이....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안녕하세요.... 2002-05-07 7549
회원증 못받았는데요. 2002-05-30 7550
후원금을 입금했는데요... 2002-04-18 7554
오세훈시장께 보낸글... 2011-06-28 7560
회원카드요~ 1 2011-01-24 7562
털 달린 모든 옷은 입지 않으려고요 4 2007-11-20 7565
장군이에 대하여.... 1 2011-02-24 7569
길냥이 중성화 수술방법에 대해서 2 2007-07-10 7570
회원카드가 심하게 실망스럽습니다. 3 2011-03-12 7570
안녕하세요!! 1 2011-10-05 7571
정회원인데요, 1 2011-04-27 7572
매일 강아지 죽이는 할머니..- 누가좀 도와주세요 2 2006-03-01 7573
즉석 보신탕에 관한 좋은 기사. ohryuken이 보내주었습니다. 2002-08-09 7576
앗싸 ~ 가입이다 ;ㅁ; 2002-05-07 7578
안녕하세요 1 2011-10-13 7587
우울하네요... 2002-06-04 7590
기부금영수증 부탁드립니다. 1 2011-01-25 7590
확인 부탁드려요! 1 2010-12-01 7592
협회지 (2002봄 호) 받았어요 2002-05-11 7593
13층에서 떨어트려 죽은 고양이 1 2010-12-01 7593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