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저의집에 요크셔테리어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입에서 막내딸과 같은 강아지였습니다....
근데 동네를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는 큰진돛개가 한마리있는데요..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왔던 유명한 강아지 입니다.
저의 집이 슈퍼를 하는데 갑자기 불쑥불쑥 들어와서 먹을것도 주고 그랬답니다... 강아지도 착하고 순해서 예뻐했어요..
그런데... 항상 우리깡순이는 엄마뒤를 졸졸 잘쫓아 다니거든요..
엄마가 뒤를 돌아보니 없어서 밖을 내다보니 그 백구가 와있었습니다..
불길한 예감에 깡순이를 찾아보니 백구 입에 물려있었습니다..
너무 놀란 엄마는 막소리를 지르고 동네 사람들도 다나오고,,,
그러나 백구는 보란듯이 우리 깡순이를 입에 문채로 막흔들더니
밖에 툭 떨기고 가더라구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결국 우리 깡순이는 죽었습니다.. 정말 돌똘하고 착한 아가 였는데...
근데 문제는 울깡순이를 죽인 백구네 집에 찾아가서 보상을 하라고 했습니다...
너무 억울해서여...
같은동네 사람이고 좋게좋게 해결하려고 했는데...
뻔뻔하게 자긴 개주인이이 아니라면서 되려 큰소리를 치시더라구여...
개주인이 이사를 갔는데 자기들한테 맞기고 갔다는 거예요....
이럴때는 어떡해 해야하나요..
우리가 입은 정신적인 피해는 어떡하죠? 보상받을수있나요?
너무 괴심하고 분통터져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kaps

2006.10.25 (18:17:45)
*.203.152.236


순식간에 내 가족을 잃어 얼마나 가슴이 떨리고 어이없겠습니까? 그러나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항상 조심하고 신경을 써야합니다. 데리고 나갈 때는 반듯이 목줄을 해야하는데 그냥 뒤 따라오게 하면 순간적으로 잃어 버리거나 변을 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분명한 개 주인이 없어 보상도 받기도 어렵군요. 진짜 개 주인이 아니더라도 보살폈던 사람이라면 도의적 책임을 져야하는데 저렇게 큰 소리치니 백구도 사랑도 못 받고 살아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내가 잘 돌보는 개라면 저렇게 함부로 방치하여 이웃에 피해는 물론이지만 자신이 돌보는 개의 보호를 위해서도 저렇게 하지 않을텐데요. 그런 사람에게 무슨 보상을 받겠습니까?  그 백구도 머지 않아 불행하게 삶을 마치겠습니다.


비록 큰 보상은 받기는 어렵겠지만  동물사고 관련하여 억울한 사람을 위하여 소액심판청구제도라는 것이 있어니 법원 민원실에 문의하여 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내 동물을 지키기 위하여는 꼭 참고하실 것이 있습니다. 협회 홈 왼쪽 배너에 "유기동물 수 줄이기"를 보시기 바랍니다. 동물을 잃어 버리지 않는 방법. 불의 사고 예방을 위하여는 반드시 불임수술, 이름표, 목 줄을 해야한다는 것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협회 동물보호소에는 버려진 많은 개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키는 개는 진돗개 종류입니다. 보호소 안의 약한 개들을 잘 물거나 죽이기도 합니다.

그 외 협회로 신고 들어오는 사고 개들은 거의 진돗개입니다. 그러니 주변에 진돗개가 있을 때는 반드시 내 개를 주의하고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해야하며 진돗개 주인에게는 개를 밖으로 함부로 내놓아서는 안된다는 주의도 주어야 합니다.  개들을 밖으로 유기시키면 벌금 20만원이 있지만 그 보다도 사람, 개, 고양이 등 작은 동물들이 많이 희생되므로 요 주의를 꼭 하시도록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알려 주어야합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태어난아기보호한다고 키우는동물들을 버리는 분들은 꼭 김은숙씨 동물일기를 2002-10-06 7528
정회원인데요, 1 2011-04-27 7529
퍼온글입니다 2007-07-24 7530
오세훈시장께 보낸글... 2011-06-28 7530
후원금을 입금했는데요... 2002-04-18 7534
장군이에 대하여.... 1 2011-02-24 7539
회원카드가 심하게 실망스럽습니다. 3 2011-03-12 7539
안녕하세요!! 1 2011-10-05 7539
회원카드요~ 1 2011-01-24 7544
앗싸 ~ 가입이다 ;ㅁ; 2002-05-07 7554
즉석 보신탕에 관한 좋은 기사. ohryuken이 보내주었습니다. 2002-08-09 7554
매일 강아지 죽이는 할머니..- 누가좀 도와주세요 2 2006-03-01 7555
털 달린 모든 옷은 입지 않으려고요 4 2007-11-20 7560
안녕하세요 1 2011-10-13 7560
길냥이 중성화 수술방법에 대해서 2 2007-07-10 7563
확인 부탁드려요! 1 2010-12-01 7565
우울하네요... 2002-06-04 7566
기부금영수증 부탁드립니다. 1 2011-01-25 7570
불임수술에 대하여 1 2007-03-25 7571
협회지 (2002봄 호) 받았어요 2002-05-11 7575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