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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0749 vote 0 2006.11.20 (12:08:24)

안녕하세요 !  
아침에 우리집 강아지에게 많이 물린건 아닌데 살짝물려서 피가 조금났는데  치료하러갔다는데 의료보험이 안된답니다.
정말안됩니까 ?

권혜경

2006.11.20 (13:33:47)
*.234.54.43

이상하네요 저는예전에 길고양이와 저희집첫째싸우는걸 말리다가(그땐산책고양이여서^^지금은 방고양이에요)제왼쪽팔뚝을 심하게 물린적이있었어요(그것도울집첫째한테,,제잘못이었죠^^무턱대고 싸움을 말렸으니..)저는 그때 병원가서 그냥 이러저러하게되었다 의사샘께 말씀드렸고 상처염증치료와(붕대둘둘말고)파상풍주사맞고,,해서 얼마안나왔거든요 이상하네요 외상으로 분류되어서 그렇게 많이안받던데..(좀 오래되어서 가격이..기억이안나요)전 의료보험됐던것같던데..이상하네요 병원에 더 자세히 물어보시길바랍니다 왜..안된다고했을까요?병원비가 많이 나왔나요? 단순치료로,,그렇게 많이 안나올텐데요,,궁금하네요
박혜선

2006.11.20 (16:39:42)
*.6.49.150

구상권이라는것 때문에 그렇거든요.
자기동물의경우, 주인이 있는 동물중, 묶여있거나 안전조치에 취해진 동물인경우
의료보험이 가능합니다.

전언정씨의 경우, 그 병원에 가서 의료보험으로 처리해달라고 하시고
안 해주면 가까운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하세요.
병원에서 안해준다구요.
권혜경

2006.11.20 (18:56:54)
*.234.54.43

아아,,그렇군요 그런사항이 있었다니..몰랐어요^^저는 오히려 그때 누피한테물린게 다행이었군요ㅡ.ㅡ;;그당시 의사샘께서 자기가키우는고양이한테 물렸다구요?@@하시며 놀라시던 모습이 넘넘 생생해서리 에거거,,간호사언니들은 옆에서 웃고 ㅜ,ㅜ 저는 나름대로 아팠는데..말이지 말입니다,,
박혜선

2006.11.21 (10:26:43)
*.6.49.150

혜경씨도 나와 비슷한 경험이 흐흐 .. 저도 코켓한테 물려서 병원가서
주사맞았는데, 의사선생님이 막 웃으면서 20년간 치료했어도
자기고양이 한테 물린 사람 처음이라나??? 그 사람들이 병원에
안간거겠죠. 크크 ./.
코켓 예방접종 맞으로 갔었는데 병원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준거에요.
그래서 물린거에요(제가 불쌍한게 아니라 코켓이 불쌍한거죠)
지 딴엔 얼마나 놀랐겠어요. 집에와서 미안한 얼굴이 역력하더군요.
괜히 옆에 와서 귀여운척하고 (미안하니까) 그랬어요.
자기가 키우는 동물한테 물릴수 있죠 뭐 안그런가요?
어릴땐 동생하고도 물고 뜯고 싸웠는데요. 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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