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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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최근 회원 몇몇 사람들에 의해 와전되고 있는 보은보호소의 정확한 상황을 회원들에게 알려드리니, 회원들께서는 동요되지 마시고 혹 그러한 의문이 들 때는 협회나 보은보호소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은보호소가 동물보호소라는 명칭을 가지고 개들이 그렇게 안전하게 평화롭게 사는 곳은 아마 대한민국에는 없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소문의 진상은 3회원에 의해 보은 보호소에 맡겨진 3마리개들 중 두 마리가 죽었다하여 "보은 보호소의 모든 개들이 보일러를 틀어주지 않아 홍역으로 죽고 사체가 즐비하다" 는 내용입니다. 여기 회원 3분은 약 2-3년 동안 유기동물을 구조하여 대구보호소에 약 60마리, 그리고 보은에는 7마리를 맡겼습니다. 도저히 받아줄 수 없는 숫자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좋은 분들이라 믿고 받아주었습니다. 그러나 동물을 맡길 때마다 협회의 규칙을 이야기 해줍니다. <밖에서 고생한 애들은 쉽게 잘 죽을 수도 있고, 때로 문제가 있으면 안락사를 시킬 수도 있으며, 운 좋게도 건강하게 살아나면 보호소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요. 만약 그 불쌍한 애들을 잘 키우고 싶으면 개인이 책임져야하고 보호소에 맡길 때는 그 모든 어려운 점을 이해하고 뒷말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약 두달 전에 몇 회원분들이 보은보호소에 맡겨진 3마리 개 중 **와 ***의 문제로 소문을 와전시키고 있습니다. 검진 결과 폐렴에 저체온증이라 진단 받은 **를 따뜻한 병실에서 지내면 완쾌된다고 하여 따뜻한 병실에서 계속 지내게 하였지만 결국 죽었습니다. 홍역말기라고 진단받은 ***도 역시 희망이 없어서 안락사하였습니다. 결국 **와 ***가 죽은 것은 보호소에서 보일러를 틀어주지 않아 추워 홍역, 폐렴이 걸렸다는 것입니다. 이 애들이 보은 보호소에서 오기 전 여름내내 계속 내리는 비를 맞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온 갖 고통을 당하고 입소된 3마리 개입니다. 그런 개들은 다른 건강한 개들보다는 약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개들이 살고 있는 동물동에 들어와 본 수의사는
"이정도 공기는 적당하고 감기 걸릴 정도는 아니다"고 하였습니다. 곁에 있는 회원들도 그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폐렴이라고 죽은 애는 입소시킬 때부터 뼈만 앙상하였고 죽을 때까지 음식을 먹으면서도 그대로 말라 있는 상태였고 홍역 말기라고 죽은 애는 같이 들어온 친구이며 지금은 살아있는 애에 비하면 몸무게가 반 정도였습니다. 그들이 추워서 홍역에 걸렸다면 홍역은 무서운 전염병입니다. 보은 보호소에 있는 다른 애들도 모두 추웠을 것이고 홍역에 걸려야 합니다. 두 마리가 아플 동안 바로 옆방에 있는 작은 애들 아무도 홍역에 걸리지 않았고 그대로 건강하게 잘 먹고 잘 놀고 있습니다. 오로지 그 애 둘만 죽었을 뿐입니다.



사실상 기름 값이 하늘로 치솟아 마음 놓고 보일러를 켜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들은 내년 봄에 이사시켜 올 겨울 난방비를 절약하기로 하였습니다. 큰 개들은 1층에, 작은 개들은 이층에 따로 올려 놓았습니다.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하여 개들에게 모두 나무 침상을 만들어 그 위에서 자도록 하고, 작은 개들은 침상 위에 또 작은 통(고양이들이 들어가 놀고 잘 수 있도록 만든 통)을 주어 그 안에서 자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을 닫아주면 춥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나무 침상 위에 개들이 자주 대소변을 보아 좋은 장판으로 모두 깔아 주었습니다. 그렇게 강력 접착제로 붙였지만 찢어대기 좋아하는 개는 장판도 금방 찢었습니다. 개들에게 방석을 주면 대체로 걸레로 둔갑합니다. 방석이나 이불에 자주 오줌을 싸는데 그렇게 되면 방석, 이불이 축축하게 되고, 개들은 차가운 이불 위에 자는 것을 자주 봅니다. 보호소를 25년간 운영해온 협회는 그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개들에게도 방석을 주고 싶으나 좀 참고 보아가면서 방석을 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방석이 여유가 있어 주어 보았지만 결국 방석은 오줌으로 젖어 있었습니다. 갈기 갈기 찢지를 않는다면 자주 세탁을 해주면 될 것입니다.


이번 겨울 월동준비로 협회가 몹시 어려운 가운데도 약 700만원을 준비하여 나무 침상과 통, 방석 등, 2층 건물 정면에 환기를 위하여 철망을 쳐 둔 곳을 추위를 막기 위해 삿슈 유리를 같이 달고 있습니다. 월동준비를 위하여 많은 회원님들이 조금씩이라도 보내주시는 성금을 모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특히 김소희 회원이 200만원을 보태주어 고마웠습니다. 또 포항의 최복자 이사님도 협회를 돕기 위하여 여러모로 애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 없이 묵묵히 도와주는 순수한 회원 분들이 있어 저희 협회가 그래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협회장은 보은 보호소에 갈 때마다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바쁘면 입은 옷 그냥 그대로 개들 집과 운동장으로 들어가 가지고 온 간식이나 통조림으로 그 곳의 애들 모두 한 애도 빠짐없이 나누어 주면서 위로해주고 잠시라도 놀아줍니다. 회원들이 보호소에 오면 보호소에 할 일을 찾아 도와주어야 합니다. 보은 보호소 소장이 청소를 다 하여 할 일이 없다하여도 개 운동장을 찾아보면 똥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이라도 들어가 치워주기도 하고, 또 그런 일도 없으면 사람을 그리워하는 애들과 놀아주기라도 해야 합니다. 옷을 버릴까 흙 묻을까 그것을 걱정하며 개집에 안 들어가는 사람들이 보호소 소장보고는 게을러서, 방석 빨아주기 싫어서 개들에게 방석 안 준다고, 보호소소장 자격운운하면서 내보내라는 것은 회원들의 자세가 아니며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은보호소는 어느 한 사람에게 맡겨진 시설이 아닙니다. 우리 모든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곳입니다. 물론 더러 부주의해서 손길이 덜 가는 곳도 있을 것입니다. 잘못한 점도 많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을 채워주고 시정해 나가야 된다는 사실도 협회는 명심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일손, 부족한 재정으로나마 최선을 다해 꾸려나가려고 협회는 온 갖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회의 입장을 양지하셔서 회원 여러분께서는 조금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하여 근거 없는 소문을 내거나 부정적인 시선으로 협회를 몰아세워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언제나 협회를 사랑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모든 회원님들께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층 작은 개들 방 동영상입니다.(11월2일찍음)



원래 동물동 이층은 모두 고양이를 위한 방입니다. 그러나 작은 개들을 일부 그 곳에 옮겨 보호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니 모두 달려나와 반기지만, 반기지 않는 애들은 소심한 성격이며, 중간 방 "빙글, 소란, 심순이"방 침상 밑에 숨어있는 흰 스피츠는 동영상 찍는 그날 대전 정난영 보호소에서 외국인이 구조하여 데리고 온 애이며 첫날이라 밑에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애들 방 앞에는 작은 놀이터가 있는데 사진을 찍기 위하여 애들이 나가지 못하도록 우선 문을 닫아 두었습니다. 침상 위의 장판은 11월 4일 깔아 여기서는 보이지 않습니다다.




김소희

2007.11.14 (01:41:18)
*.207.84.14

무슨일인지 자세히는 모르겟지만...협회가 그런 오해를 받고있다는게 안타깝습니다...그분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협회를 이해할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협회분들 힘내십시요 ~
박지은

2007.11.14 (10:32:47)
*.200.247.54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 질 테니 힘내세요^^
그렇게 되면 그회원들도 오해를 푸실 꺼예요.
아무튼 저도 이런 소문을 듣는다면 절대 믿지 않을 겁니다.
권은영

2007.11.14 (10:49:31)
*.145.212.253

여기 양산에서 구조해간 베리와 베스를 만나러 11월초에 보은을 방문했습니다.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던 베리는 건강해져 날아다니고 있었고사람을 좀처럼 따르지 않던 베스가 소장님을 좋아하는 것을 보고 정말 마음이 놓였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있어서 일일이 안아주지 못했던 것이 마음아팠지만 마음씨좋은 소장님과 회장님께서 계시기에 어느 보호소보다도 마음에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일인지는 모르지만 오해가 생겼다는 말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마음을 합쳐도 세상은 너무나 힘듭니다.열심히 우리들을 대신해서 노력하시는 분들께 상처를 드리는 그런 행동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소장님 회장님 힘내십시오.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입니다.
권은영

2007.11.14 (10:54:04)
*.145.212.253

참, 베리야~~ 베스는 엄마를 알아보고 옆에 가만히 있는데 너는 소장님이 그렇게 좋으냐? 아직 조금은 불편한 다리로 소장님 엉덩이(ㅋ) 이만 졸졸졸~~엄마 삐졌다.
배철수

2007.11.14 (13:11:56)
*.115.120.202

동물보호협회의 이러한 오해는 이번뿐만 아닐 것입니다. 제가 협회를 안 지도 10년이 넘어갑니다. 하지만 그곳의 실상을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적극적으로 활동한 것은 3년 정도 밖에 되질 않습니다. 저도 12마리의 개,고양이를 데리고 있으며 주변 길냥이들 포함하면 30마리를 훨씬 넘게 돌보고 있습니다.
30여 마리로도 제게는 너무 벅차서 더러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 눈망울을 보면 곧 생각을 돌리게 되지요. 유기동물을 돌본다는 것, 가정에서 한 두마리 키우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안됩니다. 전체를 봐야 하기 때문이지요.
동물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관심을 갖기에 아직 우리 사회는 걸음마 단계일 뿐입니다. 동물보호법이 생기고 애견인구가 급증한다 하여도 우리의 의식이 진정한 동물보호를 이루기엔 험난한 기로에 서 있을 뿐입니다. 그나마 회원님들께서는 관심을 갖고 도움주시기에 협회가 이만큼이라도 유지를 해 나가는 것입니다.
소문의 진상이 어디서 어디로 이어졌는지 모르지만 서로가 오해를 풀고 동물을 사랑하시는 그 순수한 열정으로 서로 감싸안아 주시면 안될까요? 왜냐하면 우리에겐 사람이전에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하는 동물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세상이 많이 바뀌어 동물보호법이 강화되었다지만 실상은 동물들 보다 사람을 위한 법의 실면이 강조되었을 뿐입니다. 이러한 세상을 헤치고 나가기 위하여 우리는 한사람의 동지라도 더 손잡고 가야합니다. 모든 것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오해이기에 동물을 생각하면서 마음 풉시다.
우리 회원님들, 협회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곳인지 시간나시면 하루만 근무해 보십시오. 충분히 이해되고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실 결심을 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오해가 잘 풀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영란

2007.11.14 (15:51:15)
*.115.67.56

이런소식을 듣게 되어 굉장히 놀라고 화가나네요.. 협회를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더군다나 그렇게 많은 아이들을 보낸 분들이 협회를 오해하게 만드시는지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아이들을 보낼때 잘 알아보고 믿을 만한 곳에 보내려는 최소한의 성의도 보이지 않는 분들이군요... 보내놓고 이렇타 저렇타 말하시는걸 보니 말입니다..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연히 보내지 말으셔야죠..

저 역시 협회에 족히 30마리가 넘는 고양이들과 강아지를 보냈습니다.. 제가 보낸 아이들 반이상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하지만 협회를 원망하고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동물을 보내고 나서 단한번도 소식을 물어본적도 없습니다. 제가 무심해서도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보내고 나서 한동안 마음아파하고.. 늘 건강하길 기도하고.. 회장님이랑 통화할때도 보낸 아이들 소식을 묻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가 물어보지 않는 이유는 저는 적어도 사람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와 예를 지키려는 겁니다...

제가 감당하지 못해보냈다면 다른이 역시 감당하기 힘듭니다.. 왜 자신이 하지 못한 일을 남에게 맡기면서 그리도 당당한지요..아니요..저는 뻔뻔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협회를 욕하시기 전에 제발 부탁이니 협회를 방문해서 직접봐주세요
진실한 자는 떳떳하기에 오히려 마음이 편합니다..그래서 이렇타 저렇타 말이 없지요..하지만 거짓인 자는 그 거짓말이 들통날까 여기저기 자신의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킬 살을 붙이더군요...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거짓을 먼저 믿더군요..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영란

2007.11.14 (16:18:35)
*.115.67.41

협회는 이익 단체가 아닙니다.. 보일러를 틀어주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솔직히 난방비라도 기부하셨는지 의문이네요..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협회입니다. ..이점 잊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회장님과 저 역시 가끔 트러블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얼마전만해도 하반신 못쓰는 야생고양이를 주웠는데 저랑 의견이 너무 다르더군요.. .그때마다 급한 성격의 저는 화를 낼때도 종종있습니다..회장님께서 병원가지 말고 야생이니 방에 숨을 곳을 마련하고 편하게 놔두라고 햇는데 기억코 전 병원에 갔고 결국 마취제를 써서 태아에게 악영향을 줬을뿐 아니라 회장님 말씀대로 병원에서도 어떤 조취도 취해주지 않고 그냥 집에 가서 편하게 해주는게 최상의 치료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더군요..
또한 회장님 말을 듣지 않고 아기를 낳았습니다.. 회장님 말씀대로 온전한 아이는 없었고 하루가 멀다하고 모두 고통스럽게 죽더군요... 그리고 하반신 못쓰는 야생고양이는 현재 아무도 만질수 없어 치료는 물론이고 아프면 약도 제대로 먹이지 못합니다.. 회장님이 편하게 보내주라고 하실때 .. 그말씀을 듣지 않은게 지금은 너무나 후회됩니다..

전 불쌍히 여기는 제마음이 먼저였고...회장님은 하반신 불구인 야생고양이의 앞날을 먼저 생각한 차이지요.. 이런식의 동물들 문제로 가끔 트러블이 있지만 결국 매번 회장님 말씀대로 되었고 전 항상 뒤늦게 후회했습니다..
만약 모르는 사람이 앞이야기만 들었다면..회장님은 무조건 안락사를 지지하는 사람일뿐이라고 생각하겟죠.. 알고보면 어쩔수 없는 마지막 배려인데 말입니다.. 이런 오해는 조금만 협회를 자세히 알아보고 동물들 입장을 먼저 생각한다면 분명 풀리실꺼라 생각합니다.

동물을 사랑한다고 해서 성인군자는 아니라는 말이 오늘보니 맞는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방법에는 분명 차이가 있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자신이 먼저 희생해야되는 것입니다. 다른사람에게 희생을 강요할수 있는 자격은 그 누구에게 없습니다. 서두도 없이 엉망인 글이지만 제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진실을 볼수있고 판단하실수 있었으면 좋겟네요.. 오늘 정말 힘들었는데 협회 홈페이지글을 읽고 심적으로 더 힘드네요... 좋은 소식만 많았으면 좋겠어요.
배을선

2007.11.14 (18:23:03)
*.236.210.228

아무리 맘에들게 해놔도 개개인의 보는눈과 생각이 틀리기 때문에 혹시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부분을 협회장님과 직원들에게 애기해서 안들어주면 섭섭해서 이상한소문까지 들린다면 이것은 동물을 위한 일이 아닐것입니다
같이 힘을합쳐서 도와도 모자랄텐데 없는소문을 만들어서 협회를 어렵게 만들면 결국은 동물들을 비참하게 만드는것아닙니까.
저도 협회에 몇번가보고 보은에도 가보았지만 이 나라 어디에도 이런보호소는 없었습니다..
사설보호소 가보면 작업복가지고 가서 하루종일 똥치우고 밥 물주고
뒤치닥꺼리하느라
사람의손길을 그리워하는 아가들은 한번안아줄 시간도 없이 아픈마음으로 돌아옵니다.
제발 자기의 생각으로만 보지마시고 협회모든조건과 불쌍한 아가들의 생각으로 보아주십시요
최유미

2007.11.15 (11:59:55)
*.157.135.12

지난주에 아이랑 함께 보은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 소립니까? 강아지들이 홍역, 폐렴에 걸려 죽다니요?? 그럼 제가 봤던 그아이들, 그 활발하던 아이들은 다 뭡니까? 우리끼리 서로 이러지들 말자구요. 왜 사실확인도 하지않고 이런 소문을 퍼트리는지 참 나~~
그리고 위에 이영란님 참 말씀잘하셨습니다.
-협회는 이익 단체가 아닙니다.. 보일러를 틀어주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솔직히 난방비라도 기부하셨는지 의문이네요..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협회입니다. ..이점 잊지 말아주세요..-
절대 동감입니다!!
김문희

2007.11.15 (22:28:08)
*.55.139.57

지난 4월 보은보호소 준공식때 가보고는 처음으로 보호소를 보네요. 사람이 살아도 될 정도로 깨끗하고 아늑해 보여서 안심이 됩니다. 왜 회원들 사이에서 그런 소문이 나고 말이 나는지 사실 알 수가 없지만 아무래도 매일매일 들여다보고 가까이서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라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호소가 너무 멀리 있어서 자주 들여다 보지 못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황이 어떤지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는지 사실 협회 게시판에서 상세하게 알려주지 않는 한 우리 회원들은 잘 모릅니다. 단지 그 동안 협회를 잘 운영해 오신 회장님과 협회 직원들의 진정한 마음으로 잘 돌아가고 있겠지 하는 안도감을 가질 뿐입니다. 자주 못 들여다 보는 게 죄송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저도 집에서 개와 고양이 단 두마리만을 키우고 있는데도 어떨때는 만사가 귀찮을 만큼 뒤치닥거리 하기가 싫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금새 아이들 변기나 사료통이나 온 집안이 엉망이 됩니다. 두 마리도 이정도 인데 수십마리나 되는 아이들을 관리하고 돌보는 게 과연 우리 생각만큼 완벽하고 섬세하게 될까요. 간혹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고 어쩌다 보호소에 들르는 회원들의 눈에 관리가 소홀한 게 아니냐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날은 추워지고 기름값은 오르고 난방이 충분히 되지 않아 고양이들의 이사도 미루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좀 아픕니다. 제가 좀 더 넉넉해서, 모든 회원들이 좀 더 넉넉하게 협회를 돕는다면 더 좋아질 텐데 더 나아질텐데 하는 마음이 듭니다. 함께 마음을 햡쳐도 협회 운영이 쉽지 않습니다. 어떤 소문이 어떻게 와전됐는지 자세히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협회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 진심으로 아이들을 생각하고 사랑한다면 마음을 합쳤으면 합니다. 보호소가 좀 더 아늑하고 안전한 아이들의 보호소가 되도록 잘 되는 쪽으로 마음을 햡쳐서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협회를 위해 불쌍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늘 고생하시는 회장님 이하 협회 직원분들께 저는 늘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김소희

2007.11.18 (00:27:01)
*.207.84.14

정말 그분들 이해할수 없습니다...
여태영

2007.11.18 (21:53:48)
*.237.121.162

저도 오늘 보은다녀왔습니다~
애들이 어찌나 반기던지~
회장님 말씀으로는 간식을 받기는거라 하시던데~ㅎㅎㅎ
글쎄요~
저희는 오늘가서 깨끗한 모습에 놀랐는데요~
소장님께서 수시로 애들 똥치우고 신경쓰시던데....
애들도 서로 자기를 봐달라고 난리고
모두 건강한 모습이던데...
왜 그런 말이 도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두환

2007.11.19 (20:23:09)
*.197.42.240

오랜만에 회사 출근을 안하여 인터넷을 하게 됐는데,,,

제 눈을 의심하게 되는 일이 있네요,,,???

전 아직 22살 밖에 되지 않아 사회를 보는 시각이 다소 협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보호쪽은 누구 보다 많은 경험과 상식이 있다고 자부하기에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요즘 협회에 안 좋은 소문이 돌고있는 것 같군요,,

그것도 협회 회원 중에 몇몇분께서 퍼뜨리는,,,,,,,,..

절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겟지만,,,전 협회원들과의 대면을 피하는 스타일입니다...

중학교때 다른 동물단체에서 너무나 많은 실망을 하고 그 동물단체에 나오면서 전 생각했었습니다...

이 세상엔 믿을 사람 한명도 없고 이 세상에서 제일 추잡한게 사람이구나 라는 걸요,,,너무나 이른 나이에 알게됐죠^^,,

5년정도 협회에 활동하면서 협회원들과 만난 자리는 딱 두번있었습니다

동대구역에서 개식용반대서명할때와 보은보호소 준공식때,,,,,

보은보호소 준공식은 안갈려고했었는데..

그 당시 중국에 배낭여행을 간 상황이라,,,,,,,

하지만 협회장님께서 기쁜자리니깐 꼭 오라고 하셔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급하게 한국에 왓었죠,,,

준공식에 참석해서 이런 보호소가 한국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분들에게 말하고 싶네요,,,

이 세상은 자기가 바라는 대로 그렇게 쉽게 되지 않는다구요,,,,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겁니다....절이 떠나는게 아니라요,,,원하는 걸 얻기 위헤선 언제나 그 만큼의 댓가를 받는게 인지상정입니다..하지만 욕심이 너무나 과하셨던 것 같군요,,,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입니다...조심하시지 그러셨어요,,,??,,,조금 더 머리를 쓰고 조금 더 계획을 잘 짜셨다면 이렇게 초라해지 않았을건데요,,,,,,,

이렇게 저도 그 분들을 상대를 하는 걸 보면 아직 어린앤가봅니다,,,,
김귀란

2007.11.19 (22:06:11)
*.215.34.174

가엾게 여겼던 개들이 안타깝게 하늘나라로 가버려서 맡긴 회원분들도 소장님도 협회장님도 개를 본 사람은 똑같이 맘아플 것으로 생각합니다. 동물들은 멀쩡히 건강하게 있다가도 환경이 바뀌거나 강한 스트레스를 받아 몸이 약해지면 몸에 갖고 있는 병균이 나타나 병에 걸리게 되는 것을 흔히 봐왔습니다. 물론 그 경우인지 또 다른 이유가 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보호소의 문제로만 몰아세우고 소장님의 자격운운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그간 구조하고도 갈 데가 없는 60마리 정도의 개를 맡기고 협회의 도움을 받은만큼 이해하고 원만히 해결됐으면합니다.
배다해

2007.11.21 (19:55:34)
*.40.82.37

이런얘기가 왜 나오게 됬는지 모르겠찌만
이 협회를 잘알고 회장님과 회원님들을 잘 안다면
이런얘기 하지도 않았겠죠
제가아는 회장님은 제가 정말 이 하늘아래 동물에대한 마음
가장 존경하는 분이고 가장 닮고싶은 분입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요~
이런얘기 나오면 정말 속상하실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다 아니깐. 너무 걱정마세요
이런 오해정도야 생길수 있겠죠..^^ 잘모르는 사람들에겐..^^
회장님 그리고 협회 여러분들 회원님들 우리 더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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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야, 언니 여기있어 (글: 손혜정) 2005-03-31 12612
회장님께..질문이 있습니다. 4 2008-08-19 12603
약은 어디서 구하나요? 1 2006-07-11 12587
안녕하세요.. 2005-05-12 12578
먼저 알고싶은 것이 있습니다. 답변 2004-04-03 12577
안녕하셨어요 2005-03-15 12576
진도개 코로는 어떻게 됐나요?? 1 2006-07-28 1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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