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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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10224 vote 1 2008.10.24 (22:19:01)

오시장님
당신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처음 제가 느끼고 간직하게 된 당신에 대한
정의로운 느낌을 되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을
혼탁한 오늘을 종식시키며
밝은 내일을 이루어 가는데 발휘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략 적이며 의롭고 용맹스러운
야망이 있으나 후덕한 모습 이였든

三綱 의 근원을 앞장서 행하실 것이라는 믿음 그대로를
간직하고 싶습니다.

인간의 충실한 반려자로써 자신이 가진 능력들을 사람을 위해
아낌없이 바치는 생명들
그 죄 없는 생명들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는 길을
어찌 이리도 험난한 여정으로 몰아가시는지요.
생명을 쓰레기로 치부하는 정부의 잔인한 정책으로 인하여
인간의 몰인정과 무지로 인하여
수없이 버려지는 생명들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으로 도살당해 먹이가 되는 동물들
그들의 절규 그들의 비명을 혹 보신 적 있나요
혹 들은 적이 있나요

야생에서의 배고픈 동물들이 자신보다 약한 동물을 먹으며
생존해 나가는 것은
야생의 먹이사슬 생존의 법칙입니다
우리는 야생이 아닙니다.
그런데 충분한 포만감을 누리고 살아가고 있는 이 나라의 정치지도자들 께서
야생을 포함 온갖 생명들을 다 잡아먹으려고만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순리에 역행하는 가장 아둔한 정책이 아니신지요.

가난을 지고 살던 궁핍한 시대에 병든 부모와 자식 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동고동락한 정든 누렁이를 죽여 먹어야했든
서럽고 암울한 시대도 아닙니다.
오시장님
국내외 동물보호가 들이 가장 소원하는 것 또한 반려동물의 식용근절 을 합법화
하는 것입니다

반려견과 식용견이 어찌 구분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인간의 인간만을 베려한 또는 동물을 처참하게 죽여
이 를 취하려는 자들만을 베려한 마음의 틀을 부디 되돌리시어
인간과 자연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과 세상을 이루어주시기를
다시 한 번 피눈물로 간곡히 애원 드립니다.

이제는 국민 누구도 개고기를 먹지 않아도 많은 먹을거리 물량이 풍부합니다.

서럽다 못해 고통스럽다 못해 독을품고 한을 품은 체 죽어간 생명들이
인간들에게 득이 될 리 없습니다.
동물이라는 이유로 인간위주의 이기적 잣대로
또한 입맛의 욕심에 이끌려
생명을 마구 희생시키기에 앞서
살리고 공존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함이 반드시
정부당국의 지도층 인사들이 행하여야한 인도적인 베려가 아니겠는지요.

동물학대국이란 부끄럽고 비정한 나라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다시 한 번 깊은 번민으로 고뇌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84년도에 이미 혐오식품으로 식용근절을 법제화하였음을
너무도 잘 아실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훌륭하신 지도자는 그릇된 관행을 과감히 폐지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는데 용감하셨습니다.
그 분들께서 이루신 업적들이 결코 쉬운 일이였다면
역사의 인물이 되지못하셨을 것입니다
오시장님
덧없는 세월은 흐르고 흘러 또다시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먹지 못한 떠돌이 생활로 앙상히 등이 굽은 생명들
비위생적 환경 속에서 사육 주들의 무관심속에서 털 속에 숨겨진 콩 알만한 진드기에
피를 빨리며 온몸의 피부는 고통으로 허물어지고 있는 생명들이
우리들 주변에 너무도 많습니다
바라보는 것 많으로도 가슴이 녹아드는 가련한 생명들입니다
부디
우리들 입에 한끼의 곡기 조금 들 체우고
이 가련한 생명들을 보호해줄수있는 방법을 찾아주십시요
가진것이 없으면 없는데로
넘치면 넘치는데로
누군가의 눈치를 보지않고도
보호하면서 살아갈수있는 세상을 부디 이루어주십시오

이 가련한 생명들의 아픔을 바라보며 살아온 10년이넘는 세월
혹독한 시련속에 넘어지고 무너지면서도
간디와 같은
수상이 나오기를 희망하는 염원하나로
굳건히 살아왔습니다
희망은 우리들에게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 합니다

가여운생명들의 곰팡내나는 둥지에 햇살을 주려함이고
숨막히는 공간에 바람을 주려함이 왜 허용되지않아야합니까

우리와 같은 감성과 감각을 가진 생명들을 보호해주어야함이
왜 우리의 몫이 아니라고 말하는것인지
왜 잔인한 도살로만 해결을 보려하는지
우리는 분명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오시장님
우리가 그토록 살고 싶어 하듯이 동물들도 나름의 존재와 이유를 가진 체
절실히 살고 싶어 합니다
우리가 고통의 삶을 결코 원치 않듯이 동물들도 아비규환의 삶을 원치 않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고독할 때 누군가가 옆에서 지켜준다면
우리는 희망과 용기를 가집니다.
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힘겨운 생명들의 고통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동물을 사랑하는 아니 그들의 혹한의 삶을 아파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은
언제나 차가운 도로를 뒹구는 낙엽과도 같을 것입니다

근거 없는 유언비어로 동물들을 벼랑으로 몰아내는
방송사들의 그릇됨 을 질책하여주십시오

동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사람은
자신이 동물에게 더욱 많은 피해를 주고 있음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 순진무구한 동물들의 눈빛 그대로를 사랑하고
한 생명체로 인정하며 살아가는 수많은 반려인들
동물로 인한 피해사례는 없었으며
오히려 삶에 도움이 되는 예가 많은 생명입니다
삼풍백화점 붕괴시 15일 만에 구조된 두 분도
구조견의 활약으로 목숨을 건 질수 있었음을 모르시지는 않으시겠지요.
주인을 위한 충직함을 어찌 사람에 비할 수 있겠는지요

사람이 동물을 헤치는 것은 취미생활쯤으로 치부하며
동물이 사람에게 해를 끼치면
맹수의 포악함이라 말들 합니다.

자신보다 월등한 조건으로 자신을 헤치려는 사람에게
단지 살기위해 대항한 것뿐입니다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면 결국
어떠한 이유이든 우리의 미래는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동물복지 센터를 건립하신다고 하십니다.
이러한 결과를 이루어내시는데 도지사님의 고충이
얼마나 많으셨을지 감히 짐작하기에 더욱 도지사님의 따뜻한
인품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동물을 베려하는 그 사랑이 음지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는
얼마나 더 간절하시겠는지요.
다시 한 번이 자리를 비롯하여
김문수 도지사님의 덕목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한 이러한 분이 대한민국의 수장이 되셔야한다고
깊은 바램을 가져도 봅니다.

외람되지만 경기도 김문수도지사님과 오세훈시장님은
의기투합이 잘 되시는 막연지우 라고 어느언론 을 통하여 들은바가 있습니다.
김문수도지사님을 참으로 존경하듯이
오세훈시장님또한 존경하고 싶습니다. 예전처럼................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
각처의 서민경제를 발목 잡는 서리가 내리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입니다

신문광고를 보면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삼성에서는
맹인견의 도움으로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든 한 맹인의 삶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으로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고 싶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비윤리적 생명경시 사상을
생명존중 의 사상으로 아름답게 교화 시켜주십시오
부디
바른먹거리 문화의 선도정책의 길을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시가 앞장서 행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시장님이 그토록 소중히 여기시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생명존중사상을 일깨워주는 약자를 베려함을 일깨워주는 너무도
정의롭고 좋은 정책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세계적으로나 국가적으로도 갈채를 받으실 것입니다
오시장님
서울시 게시판에서 지금까지 자신들의 금쪽같은 시간과 에너지를
담아 반려동물식용반대를 외쳐온
많은 의인들이 바라는 바를 쉽게 지나쳐 버리시면 안 됩니다
더 이상 죄를 더 하지 말고
최소한의 양심만이라도 일깨워 무수한 동물들의 희생을
가슴아파하며 우리들이 이토록 애절하게 갈망하는 반려동물만이라도
공포의 아비규환에서 구원하여
다소의 죄라도 씻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긴 글 로 다망하신 시장님의 시간을 앗은 점 죄스럽게사려되지만
불조심을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듯이
그릇된 편견이 불러온 문화라 칭하는 먹이의 탐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사려 됩니다.
반려동물 의식용이 근절되는 그날까지..............

시장님의 정의로운 결단을 다시 한 번 정중히 촉구합니다.
시장님의 건승하심을 기원하겠습니다.
아래의 글은
안타까운 생명들을 향한 저의 발걸음과
마음입니다
한심하다 생각지 마시고 동물을 사랑하고
그 아픔을 함께하는 평범한 시민의 소리에 한번만 마음의 귀를 열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가는 걸음을 재촉 한다
비가 내려서일까
어제부터 찌푸린 하늘은 내 마음을 분주케 하고
먹이가 젖어 먹지 못한 곳의 아이들은 배고픔에 울어댈 것이다
그리고 비 내리는 거리를 먹이를 찾아 이리저리 헤메일것이다
인간들의 인기척을 두려워하며.........
비바람에 젖은 몸 말릴 곳조차 곰팡내 가득한 지하 어느 모퉁일 진데
.........
점점 빗발이 거세진다.
비바람의 차가움이 내 몸으로 느껴질 때
내 마음은 빗줄기가 되는 눈물이 고인다.
이것은 삶이 아니다
자연의 순리대로 이치에 맞게 살아가야함이 우리들에 삶이거늘
죄 없는 생명들을 우리들의 이기심으로 시들 게하고
바람에 낙엽이 떨어지듯 그렇게 그들의 목숨을 앗아간다.
우리에게 꿈이 있고 내일을 향한 삶의 설계가 있듯이
그들도 우리가 지배하지 않으면
나름의 삶에 방향을 정한 체
열심히 살아가련만
우리들의 비열한 마음과 비정한 가슴은
그들의 맑은 정신을 담은 머리를 잔인하게 내려치며 비굴한 웃음을 흘린다.
그 웃음이 비굴하고 야비한 썩은 내나는 웃음인지조차도 모른 체
스스로가 만든 탐욕의 수렁으로 깊이 깊이 빠져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지옥의 길을 재촉하누나

에덴동산의 모든 것을 다스리라 하신 하나님의 명은
약한 생명을 잘 보호하고 관리하여 자연과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며
평화롭게 살아갈 것을 명하신 것이다
분명 하나님은 약한 생명을 도와주는 것을 더 기뻐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알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명을 행하지 못하는 목회자의 길은
스스로를 위한 이기적 믿음일 뿐이다
하나님이시여
인간들이 무서운 탐욕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성령을 내려주소서

김귀란

2008.10.25 (21:50:23)
*.237.103.9

어찌 생각하면 참 쉽고 간단한 걸음인데, 한국은 무어가 이렇게 어려운건지 좀 답답한 마음입니다. 저도 시간 많을 때, 정부에 보낼 편지를 좀 써두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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