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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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10211 vote 0 2003.08.14 (01:32:40)

자궁축농증은 개에 한정된 병이 아닙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께서도 , 자신의 사랑스런 고양이들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일년전 부산의 "김이분" 아주머니께서 밥을 주며 보살피던 길고양이 가족을 구조하러 , 아주머니댁을 방문 했던적이 있습니다.

길고양이 가족외에, 아주머니 께서 집안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한마리가 더 있었습니다.
5년생인 암코양이였습니다. 우리는 불임수술을 권했지만, 너무 수줍음과 겁이 많아 집밖에 나갈 생각 조차 하지 않기에 임신할 기회가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자궁축농증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지만, 불임수술은 잔인하고, 불쌍해 도저히 할수 없다며, 심각히 받아들이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그로부터 두어달후, 아주머니에게서 전화가 왔지요.

자신의 고양이가 밥도 잘먹지않고 상태가 이상하여, 병원에 갔더니, 자궁축농증 진단이 내려져 얼른 수술을 했다며, 진작 우리들 말을 들었더라면, 이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됐을거라며, 후회 하였습니다.

다행히 일찍 발견되어, 그아이는 건강을 되찾은 예 입니다.
좀 늦었더라면, 불행한 일을 당했을지도 모릅니다.

회원여러분!!
불임수술을 해줌으로서,사랑하는 나의 반려동물이 ,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날까지 오랫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 줍시다!!



><< 자궁축농증으로 인해 사랑하는 강아지를 잃은 아픔을 겪고 여러분께
> 사전 발견이 가능토록 이 병에 대하여 알려 드리고져 합니다.>>
>
>
> --- 자궁축농증은 어떤 병인가 --------
>
>중년에서 노령의 암컷에서 가장 많이 볼수있는 병으로 난소 기능부전이
>원인이고 발정 후기에 세균이 들어가 자궁내막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
>질에서 고름이 나는것이 보여지면 확실하며 그것이 전혀 보이지 않을
>경우도 있으므로 잘 관찰해야한다.
>
>이병의 초기는 정확히 알수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애견에 늘 관심을
>갖고 어느정도 연령이 되면 경계심을갖고 평상시와 다른점을 관찰하기
>바란다.
>
> < 증상 >
>
>1)갈증이 심하므로 평상시 보다 물을 자주 마시고 다뇨 현상을 보인다.
>
>2)기운없이 늘어지고 식욕이 없어진다.
>
>1) 2) 는 초기에 바로 나타나고 특히 물을 아주 자주 마시고 다뇨현상,
>놀지도 않고 식욕부진이 오면 이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
>3)심해지면서 질에서 고름이 나오며 발열 구토 탈수 와 혼수도 보여진다.
>
>4)진행이 많이된 상태서는 복수가 차기 시작하여 배가 팽팽하게
>불러온다.
>
>< 주의점 >
>
>1)초기에는 서서히 진행되어 발견이 쉽지않을수 있고, 그후는 급속히
>진전되어 발견후는 이미 위험한 상태일 경우가 많으므로 최고의 예방
>은 난소자궁 적출수술 즉 불임수술을 시키는것이 이병에 걸릴지 않는
>최상의 애견보호 예방 방법이다.
>
>2)이미 진행이되어 수술시는 애견의 연령과 건강상태를 고려하고 마취를 이겨낼수 있나를 매우 주의 하여야 한다.
>
>이 병의 진행은 필히 수술로 난소 자궁을 들어내야한다.
>
>3)자궁축농증 검사 방법은 혈액검사, 복부 X-RAY 등에의해 진단되나
>초기는 이러한 진단에서 잘 나타나지 않아 의사도 발견을 못하고 오진
>을 하여 때를 놓치는 경우도 종종있다.
>
>경험이 풍부한 의사는 아주 초기때에도 질을 만지며 상태를 알수있으나
>그러한 수의사를 만나기란 쉽지않다. 그러므로 애견이 기운이 없고
>갑자기 물을 자주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볼때 이 병을 의심하고 초기라
>수의사가 발견을 못해도 바로 불임수술을 시키는 주인의 현명함이
>애견을 살릴수있다.
>
>< 도움말 >
>
>자궁축농증은 암컷의 4마리중 한마리가 걸리는 확율 높은 병이므로
>불임수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일찍 수술을 시키면 자궁내막염등
>질병에 노출될 우려가 없어지므로 필히 시키는것이 안전하다.
>
>불임수술을 사람의 불임수술과 연결해 부정적으로생각하는 관념을
>버려야 한다.
>병이 진행된후는 쇠약해져 수술시 안전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무엇이 애견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인가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
>< 경험 >
>
>나는 두 세살 된 젊은 개도 걸리는것을 경험 하였다. 동물이야기에
>이정일 회원이 대만 뚱순이로 글을 올린 바로 뚱순이 가비가 그 예이다.
>초기 였으나 물을 자주 먹고 다뇨 현상을 보였고 식욕이 떨어져 보였다.
>
>최고의 대학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피검사도 모두 정상이고
>분비물도 없다고 하였다. 그래도 의심이 되어 경험이 풍부한 개인병원
>으로 가서 검사를 받은결과 예상대로 자궁충농증 초기였다.
>
>일단 체력회복을 위해 분비물을 배출 시키는 약을 일주일 먹이니
>정신이 나아보이고 식욕도 나아져서 기운을 차리게한후 날짜를
>잡아 수술을 시켰고, 건강을 되찿았다.
>
>언니 이정일 회원 경우는 그렇지를 못했다. 11년을 딸 처럼 키워온
>2키로도 안되는 작은 여자 마르치스를 이 병으로 순식간에 잃었다.
>
>언니는 미미가 ( 강아지 이름) 나이가 드니 분비물이 나온다고 하였다.
>물론 그것이 고름 이라는것을 전혀 몰랐으며 처음 겪는 일이였다.
>미미는 급속히 악화되고 복수가 차기 시작 했으며 쇠약으로 털이
>빠지고 구토등 걷지도 못했다.
>
>병원에 갔을때는 이미 늦었고 미미는 심장이 많이 나빠 수술도
>불가능 했으며 , 그러한 미미는 걷지도 못하는 몸을 기어서 자기
>오줌판을 잊지않고 찿아가서 기운없어 엎드린채 오줌을 누었다.
>
>언니는 그런 기간 밤새 복수찬 배를 손으로 쓸어주며 슬픔으로 신경성
>위궤양까지 심하게 앓게 되었다. 미미는 그러한 언니의 정성에도 불구
>하고 별다른 치료 방법도 없는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
>그때의 우리 모두의 슬픔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언니는 당시 미미 하나
>만을 11년 키워 왔기 때문에 분신이 떨어져 나간듯 하였다.
>너무 고통 스러워 하다 떠났기 때문에 우리는 이 병에 민감하지 않을수
>없었고 다른 사람들은 제발 미리 발견 애견의 목숨을 구해주기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
>
>이 외도 내가 대만서 돌보던 유기견 한마리 와 친구의개 도 이병으로
>급속히 악화되어 고통속에 떠났을 정도로 이 병은 암컷에 천적과 같은
>많이 걸리는 무서운 병인것이다.
>
>이글이 여러분께 자궁축농증을 알릴수있는 계기가 되어 자신의 애견을
>좀더 살피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은 역시 pet care 로 각종
>피부병에 대하여 글을 올려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할것이다.
>
>지금 부터 자신의 애견 건강상태가 달라지는 점이 있나를 매일 살핍시다.
>
>-- 대만회원 이미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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