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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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408 vote 0 2006.08.04 (11:16:16)

우리나라  사람들의 개고기 먹는 식습관은 최근에는 국회에서 김홍신 의원을 중심으로 개고기를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는 건강상의 문제뿐 아니라 도덕적,윤리적으로 그리고 세계인들의 한국인에 대한 시각에 매우 좋치않은 영향을 미친다.올림픽,월드컵을 몇번 치르는 것 보다,개고기를 안먹는 것이 우리 민족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김홍신 의원은 요즘 보기드문 소신있는 사람으로 알았다.그런데 그는 참으로 인정없는 사람,잔인한 사람으로 우리에게 부각되었다.그가 오히려 개고기 반대 운동을 했다면 정말,보기드문 용기있는 사람으로 세인들에게 기억될 것이다.김홍신 의원은 개들에게 참으로 무서운 사람이다.죄없는 개를 제물로 바친 정력이 얼마나 값어치 있는 것일까.정력은 잠자리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그 정력과 열정을 사회발전을 위해서 쓰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식육견들은 이세상 어떤 동물,어떤 가축보다도 고통과 스트레스하에서 죽음을 당한다.개는 그만큼 지능이 높고 자신의 죽음을알고 있기 때문이다.집행날짜를 기다리는 사형수나 식육견의 고통은 다르지 않다.그래도 사형수는 죽는 날에는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그의집행이 사전에 통보되지 않는다.그러나!! 죄없이 우리에 갇힌 식육견들은 눈앞에서 동료가 끌려가서 털이 태워지고 칼질을 당하는 것을 보아야 한다.그리고,자기가 선택되지 않기를 바라며 두려움에 몸을 떤다.
따라서, 내가 개고기를 즐기면 즐길수록 개들에게 더많은 고통이 가해질 것이다.그것은 자연과 한몸이 되는 [자연친화]와도 정면배치된다.나의 입맛이 바로 살생을 가져왔으므로 그것은 간접살생이며 원인을 제공한 것이다.

인간이외의 다른 동물은 고통으로 부터 해방시키는 것이 인도주의이며,우리는 도덕적 범주를 다른 동물에게까지 확대 시켜야 한다.
개고기를 먹는 사람보다 버려진 개들을 정성스럽게 보살피는 것이 더 인도적인 사람이며 인정있는 사람일 것이다.먹는 사람보다 먹지않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더 커져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개는 육식동물이며 인간은 잡식동물이다.역겹다는 것은 먹지말라는 자연의 통고다.따라서 우리가 개고기를 먹는것은 자연의 법칙을 거스리는 것으로 결코!!! 건강에 이로울리 없을뿐더러 살생은 인간의 심성을 본능을 사악하게 만들뿐이다.

개고기는 원래 우리나라의 고유음식이 아니다.우리나라에도 개고기를먹는 사람보다 기피하는 사람이 더 많다.생명을 사랑하는 어린이들과 여성들,성인 남성의 반이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따라서 한국인의 7 할 이상이 먹지 않으므로 결코!! 개고기는 우리나라의 민족음식이 아니다.

겁에 질린 개의 눈을 보라...이것이 먹을 음식인가...
동물을 사랑하는 것 역시 건강,정서에 좋은 자연요법이다.난치병환자들이 애완동물을 기르면 병세가 호전된다고 하는 의학보도를 우리는 자주 접하고 있다.

이 참에 개고기를 사랑하는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여러분이 개고기가 몸에 좋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갖고 계신것은 좋으나,공개적으로 주장하지는 말아주십시요.여러분이 그럴때마다 더 많은 개들이 형장으로 끌려가야 한다는 것을 아십시요."

나는 불쌍하고 죄없는 개들을 위해서 열가지목록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어떤 작은 생명도 비인간적인,비생명적으로 잔인하게 다루어져서
    는 안된다.
2.)인간과 더불어 사는 동물들은 그들의 종에 맞는 삶의 조건과 리듬으
   로 살 권리가 있다.인간이 얻을 목적으로 이러한 조건과 리듬을 깨는
   것은 생명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다.
3.)모든 애완 동물은 그들이 부여받은 수명을 마치도록 해야 한다.
   자기가 돌보던 동물을 함부로 유기하는 것은 잔인하고 비도덕적인
   행위이다.
4.)어떤 동물을 오락적인 목적을 위해서 착취되어서는 안된다.
5.)보신을 위한 각종 야생동물의 이용을 중지하자.
6.)생명공학의 이용은 꼭 필요한 목적을 위해서만 제한되어야 한다.
   작은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성격을 띤 생명공학적 방법을 통하여 일
   확천금을 노리는 놀부의 마음을 따라가지 말고,가난 가운데서도 작
   은 생명을 아끼는 흫부의 마음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자.
7.)형식적인 현재의 동물보호법을 정비하고,실질적인 법이 되도록 정
   부가 되도록 노력하라.
8.)앞으로는 더이상 개고기 식용법제화의 논의를 하지말자.
9.)우리의 자라나는 세대에게 생명존중의 정신을 교육하자.
10.)모든 생명들을 위한 [생명의 날]을 제정하기로 제안한다.
     우리 전통의 생명존중사상을 이어받기 위해 이 날을 제비가 돌아오
     는 날로 정하자..

윤상욱 박사( 환경학 박사이며 환경평론가.)

고중철

2006.08.04 (14:05:30)
*.119.253.229

이런 좋을글을 전단지에 함께 붙여서 돌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동물사랑, 동물 식용금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일반사람들 뿐아니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의 참여가 이제는 많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뜻을 같이하는 각계의 전문가들, 특히 동물 관련 학자, 수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다면 우리의 이런 노력에 시너지 효과가 생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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