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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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번 한국을 방문하며 놀라운 일들을 접합니다.
어느 나라든 부도덕한 수의사는 있으나 , 아래와 같은 경우는 너무
빈번하여 안타까움에 글을 올립니다.

1)약간의 피부병에 매우 민감하고 심각한 반응을 보여 피해를 보고
있다는것 입니다.

애견주인들은 경험이 부족하다 하지만 수의사들이 너무 과장되게
수개월 치료를 요구하고 수십만원의 치료비를 들게 한다는것입니다.

2)한국은 대만 보다도 모기가 많지 않은데 언제부터인가 심장사상충
조사를 필수로 하고 , 스케링도 필수처럼 요구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방 차원에서 한다고 이해를 하나 스케링으로 오하려 죽음을 당하는
개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마취라는것은 결코 좋은게 아닙니다.
이곳의 수의사들은 스케링이 꼭 필요하다 판단이 되는 개들만 합니다.
그러나 한국은 너무 많이 요구되는것 같습니다.

3)약간의 병이나 심하지 않은 피부병 정도로 안락사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하는것 같습니다.

안락사란 구재불능의 병으로 매일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이거나 , 살아있는 자체가 더큰 고통으로 판단이 될때 어쩔수
없이 선택하는 최후의 방법입니다.

동물이라 하여 쉽게 안락사를 권하는 수의사들은 수의사의 기본 관념이
안되었고 , 그런 수의사들은 기본적으로 수준도 도덕적 양심도 낮으므로
애견 주인들은 수의사와 상담하며 수의사의 자질을 판단해야 합니다.

4)쉽게 안락사를 권하거나...
치료를 장기로 끌며 많은 비용을 요구 하는 경우....
동물을 다루는데 사랑이 전혀없고 험하게 다루는 경우...
병원의 입원실을 관찰하고 환경이 더럽거나 분비물을 치우지 않고
물도 음식도 바람직 하지않을경우....
동물실험을 하려고 유기견을 고랑에 넣어두고 있는 병원...
곰팡이성 피부병을 심히 과장 하거나 무조건 주사를 계속 놓는경우와
강아지의 건강을 생각하지않고 강한 약을 복용하게 하는경우...

이러한 수의사들은 자격이 미달 되므로 여러분이 피해를 볼수있고
귀하의 애견이 고통을 당할수 있으므로 병원 환경과 수의사의 태도,
말 한마디 모두 잘 관찰하여 옳은 판단을 합시다.

5)서점에는 동물 건강상식에 대한 책들이 있으니 동물백과등 구입
( 12000원정도) 하여 평상시 읽어두면 좀더 의연하게 대처할수있고
많은 도움이 되며 사전에 병을 파악 할수도 있습니다.

6)미용원에서 애견 미용때 마취를 시키는것은 절대 금물이며
잦은 마취는 애견의 건강을 급속히 악화 시키니 주의 하십시요.
마취에 대한 경계심이 너무 미흡, 마취가 빈번한것을 느꼈습니다.

7)동물병원 비용을 보편적으로 너무 많이 받고있습니다.

절대 곰팡이성등 약간의 피부병으로 주사를 계속 맞추면 안됩니다.
거의 없다 시피한 약간의 피부병으로 3개월 약을 복용 하라는 수의사
처방에 친구 얘기를 듣고 너무 놀라웠습니다. 그정도는 그냥 두어도
저절로 나으며 약으로 인해 오히려 애견의 건강을 해치고 면역이 떨어집니다. 양심없는 소수 병원들은 말못하는 동물을 이용 수입을 늘리려고
하고 있으므로 여러분이 현명한 판단을 하여야 애견도 고생을 하지 않습니다.

옴 같은 전염성 피부병도 한달 정도의 기간이면 왠만한 상태는 거의
완치가 되며 비용은 아주 쌉니다. 이병은 주사를 맞아야 하므로 2주
간격으로 두번정도 심할경우 세번정도 맞으면 완치됩니다.
대만서는 한번에 만원 이하의 주사 비용이 듭니다.

저는 옴(개선충)에 걸린 개를 많이 치료 하여 완치를 시켰습니다.
그병은 무서운 병이 아닌데 한국서는 안락사도 많이 시키는것 같습니다.
2차 세균감염에 의해 침울 혹은 전신쇠약해 질수 있으나 , 충실한 관리와 저항력을 길러주면 걸려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이병이 안락사가 필요하냐고 믈으니 이곳 수의사들은 고개를 꺄웃하고
눈이 둥그래 집니다. 이곳은 덥고 습하고 벌레도 많이 번지고 전염도
쉽게되나 모두 의연하고 당연히 나을때까지 고쳐주고 긴장하지 않습니다. 피부병이 심한 개들을 만져도 우리가 손만 깨끗히 바로 씻어주면
괜찮습니다. 너무 필요이상으로 긴장을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20년을 그러한 개들을 만지고 고쳐주고 하였어도 이상이 없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마음으로 대하느냐에 따라 피부병의 느낌도 달라집니다.
일부 수의사들의 잘못된 행위로 많은 애견주인들은 비용부담을 느끼고
포기 혹은 방치, 심지어는 안락사까지 시키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이 절실 합니다.

동물은 장난감이 아닙니다. 내 생명이 중요하듯 동물의 생명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동물을 악이용하여 돈을 벌거나 동물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거나 책임감이 없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축복을 받을
자격도 없으며 언젠가 또다른 세상에서 자신들이 동물에 행한 행위를
그대로 罰 받게 될것 이라고 믿습니다.

내 자신부터 길의 풀잎과 꽃도 손으로 꺽지 않는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합시다.

-- 대만회원 이미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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