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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 죽겠어요 ㅠ ㅠ
by 전주미 (*.153.230.124)
read 8394 vote 0 2007.02.04 (15:07:08)

아버지 공장에있던 랑이가 없어졌어요 토요일 아침 9시경에 아버지가 실수로 공장문을 제대로 안닫으시는 바람에 나갔다는데 지금까지 돌아오질 않네요 도로가 인도도 없이 위험한데 혹시 차에 치지는 않았나 싶어 주변 도로를 다 훑어보고 뒷산이고 어디고 다 찿아 다녔는데 없네요... 게다가 위탁소에 맡긴 아름이는 피부병이 심해 다른 녀석들과 어울려놀지도 못하고 독방에 가둬져있더군요.. 이넘에 피부병은 한번 갈때마다 병원비가 8만원가량 나오는데.. 벌써 4년쨰 달고 사는 병이라 어지간해서 낫지도 않고.. 방금 아름일 보고 왔는데 속상해 미칠지경이예요 랑이를 대체 어떻게 찿죠? 부모님은 금방이라도 뛰어들어올것만 같다고 문을 계속 열어놓고 계시는데.. 밤새 어디서 뭘하는지.. 엄마는 먹보가 하루종일 굶고 어딜 돌아다니는지 속상해하세요... 동네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못봤다하고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건지... 속만 상해요..

kaps

2007.02.06 (02:24:28)
*.203.131.73

혹 불임수술은 시켰는지요. 만약 안 시켰다면 동네 고양이들과 어울리고 노느라 집 생각을 잊어버리는 수도 있답니다. 몇 일 놀다가 다시 집에 돌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몇 일째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여 배고플 것입니다. 통조림 고등어라도 사서 주변 으슥한 곳에 뿌려두고 이름을 부르면서 동네를 돌아보세요. 놀다가 이웃집의 지하실, 창고 같은 곳에 자주 갇히는 경우가 많으니, 주인 목소리를 알고 있다면, 부르면 대답해 주기도 합니다.

또는 차에 치여 죽을 수도 있습니다. 동네 도로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에게 죽은 고양이 사체 보았는지 물어보기도 하세요. 무슨 사고로 죽지 않은 이상 살아 있다면 꼭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름이라는 고양이는 어찌하여 피부병을 4년째 안고 있습니까? 더 이상 병원에 안가는 것이 오히려 피부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피부병에 대해서 설명하여 드릴테니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홈의 자주 묻는 질문 코너(FAQ)에 피부병에 대해서 설명하여 두었는데 그걸 못 보았는지요. 혹 이해를 못하였다면 협회에 문의 전화나 이멜을 보내주면 성의껏 설명, 치료방법을 알려주어 고양이를 그렇게 고통 속에 오래 있도록 하지 않았을 것인데요. 053-622-3588로 전화바랍니다.
전주미

2007.02.06 (15:25:37)
*.234.7.119

아름이는 개예요 병원에서는 단백질 알레르기랑 곰팡이균이랑 등등 정확한 원인을 정확히 알수는 없다네요 간식 주지말고 사료만 먹이라는데 그래도 낫질 않으니까 처방식 사료를 먹여보래요 그게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요 랑이는 아름이 아들인데 이넘도 그 피부질환이 있는 상태고요.. 지금 사정이 결혼 앞두고 집을 내놓은 상태라 애들일 뿔뿔이 흩어져있는데 직장도 맨날 야근이 많아서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랑이 전단지를 만들어놨는데 저는 강남에 있고 부모님공장은 벽제거든요 정말... 강아지 세마리 키우면서 이렇게 힘들긴 처음이네요
전주미

2007.02.06 (15:40:21)
*.234.7.119

참 랑이는 중성화 수술을 시킨 숫넘입니다. 전에 키우던 믹스견은 중성화 수술을 안시켜서 나가서 3~4일 만에 들어오기도 했는데... 랑이는.. 공장을 이사한지 얼마 안돼서 놀다가 길을 잃은거 같아요... 근데 강아지도 길을 잃나요 소변을 넣어서 자기 흔적을 남기고 그냄새로 찿아온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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