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2일 대구 지구의 날 행사에 (재)한국동물보호협회도 참가해서 대구시민들에게 개식용 금지법안 촉구서명 운동과 유기동물 수 줄이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였습니다.

지구의 날 행사를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열심히 봉사하여 주신 부산의 최정아 회원님과 대구 애사모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구의날 KAPS홍보 모델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청솔이와 대박이역시 수고가 많았습니다.

▷ 2007년 지구의날 성과 ◁

*개식용 금지법안 촉구서명 : 808명
*개식용 중단 전단지 : 약 1,500부 배부
*불임수술 안내책자 : 약 900부 배부
*2007년 탁상달력 6부, KAPS양말 24켤레 판매

오전중, 아직 한가한 KAPS부스.
어린 학생 3명이 대구 애사모가 준비한 바자회 물품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봉사자들이 어떻게 홍보를 하면 좋을지 의논중입니다.

서명을 해 주신 분들에게는 불임수술 안내책자와 개식용중단 전단지를 나눠 주었습니다.

홍보용 판넬을 구경하는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고 있는 최정아 회원.
전단지에 나와있는 동곡이의 처참한 과거 사진을 보고 걱정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아이는 지금 구조되어 보호소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설명도 해 주고 있습니다.
그 말은 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다행이라며 기뻐하였습니다.

개식용금지 법안 촉구 서명용지를 꼼꼼히 읽어보고 서명중인 여자분.



많은 사람들이 서명운동에 동참 해 주셨습니다.







이날은 주말에다 날씨도 화창하고 좋아 가족 나들이를 나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자녀들에게 동물사랑을 가르쳐 주시며 함께 서명을 해 주시는 현명한 어머니들이 많이 계셔서 참 흐뭇했습니다.



서명중인 남학생들.

오전 늦게 행사장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홍보모델로 봉사를 해 줄 "청솔이"와 "대박이"의 방문에 KAPS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대구 애사모 봉사자들이 청솔이에게 협회 옷을 입혔습니다. 옷이 몸에 딱 맞고 잘 어울리긴 했지만 청솔이가 답답해 하는 것 같아 금방 벗겨 주었습니다.
두녀석은 오랜만의 외출에 신이나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입니다.

애사모 봉사자들과 최정아회원은 "개를 만지시면 서명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라며 사람들에게 귀여운 협박을 했습니다.




그 말에 설득력이 있었는지 정말로 청솔이와 대박이를 만진 분들은 모두 서명을 해 주고
가셨습니다.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솔이".
옆의 꼬마는 청솔이가 너무 좋아 부모님과 함께 한참동안 KAPS부스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애교를 부리는 대박이.
대박이의 귀여운 모습 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좋아했습니다.




부스 앞 도로 한 가운데 세워져 있는 협회 판넬들을 구경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