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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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또 못하고 있군요. 보통사람들은 이정도로 설명을 하면 즉시 알아 듣는데, 유독 개고기 먹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를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은솔씨가 개고기 먹는 사람이라고는 물론 생각하지 않지요.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인간이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인간의 보편적인 사고, 소수 보다는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며 우리는 살아가고 있지요. 내 주장을 억지로 정당화 시키기 위하여 예외적인 일을 예를 든다면 이야기의 촛점에서 빗나가는 것이 됩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법 앞에서 평등하고 보호를 받아야지요. 그러나 내식구를 남보다 먼저 보호하고 사랑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 식구를 잘 보호하는 사람은 불우한 이웃도 도울 줄 알지요.

마찬가지로 동물이면 모든 동물이 동물보호법에 의하여 보호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 중 인간과 가장 정든 동물은 단연코 개이지요.그래서 개를 특별히 먼저 사랑하고 보살피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그것에 이의를 제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내 식구보호하듯 말입니다.

소, 돼지, 닭 등 어느 동물이든 살생을 계속한다는 것은 죄악입니다.
내 마음대로 하는 세상이면 한마리 동물이라도 살생시킬 수 없지요. 소의 그 순한 눈을 보면 나는 금방이라도, 아니 지금 생각을 떠 올려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습니다. 왜 인간은 기어코 동물고기를 먹기를 고집할까요. 채식이 우리의 정신과 몸을 맑게 해준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인데도...
그러나 인간이 소, 돼지, 닭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그들을 먹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평범하게 느껴, 먹어서는 안된다고 항의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이 나를 포함 그들도 먹지 말기를 원하는 사람도 많지요. 인도 같은 나라도 마찬가지지요. 인도사람도 소 먹지 않는 것은 자기나라의 특별한 전통이지요. 그렇다고 전세계인에게 소 먹어서는 안된다고 항의하고, 난리하지 않습니다. 우리처럼 동물사랑하는 사람은 인도처럼 한 가지 동물이라도 덜 죽여 먹는 나라를 존경하지요.

소, 돼지, 닭 역시 아름다운 동물이고, 불쌍하지만 개만큼 우리의 정서 속에 파고 들어와 자리 잡은 동물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개, 고양이는 전세계 사람들로 부터 인간처럼 사랑받는 것이 보편화되어 되어있습니다.

그 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동물인 개나 고양이를 우리는 쉽게 먹을 수가 없지요. 먹는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 대다수의 생각입니다. 우리와 밀접한 관계의 개를 쉽게 죽인다는 것은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면 어려운 일입니다.

개를 쉽게 죽일수 있다면 다른 동물은 더 쉽게 살생시킬 수 있다. 곧 개의 학대가 다른 동물학대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애기한테 이야기 하듯 꼭 설명을 해야됩니까? 개 먹는 것 즉 개의 학대를 우리의 전통, 문화라고 자랑하는 것은 곧 동물학대가 우리의 전통이며, 문화라고 자랑하는 것이 되겠지요. 개고기=개학대=동물학대=한국의 전통.문화.

지금 개라는 동물. 살생 시작이 고양이, 야생동물 살생을 이끌었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만약 우리나라에서 동물의 시작인 개를 먼저 보호를 잘 했더라면 우리나라는 선진국 이상으로 동물보호하는 나라가 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조상은 가난하여 개고기를 좀 먹 먹어 온 것이지 잔인한 성격으로 마구 이 동물 저동물을 잡아 먹지를 않았으면, 말 못하는 동물에게 인정을 베풀려고 애써온 인정많은 조상이었기 때문입니다. 개보호=동물보호=한국의 전통.문화.

동물학대라는 말도 지금 한국이 잘 살 때 나온 말이지, 옛날에 그런 말은 있지도 않았지요. 잘 살게 되면 더욱 겸허하게 다른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되는데 거꾸로 약한 생명을 짓밟고 죽이는 것이 잘 사는 강자로서 해야하는 일로 착각하고 있으니....인간 곁의 개, 고양이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이 ( 다른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 없는 한 우리는 아무리 돈을 많이 가진 부자나라라 할지라도 영원한 미개국으로 남을 것입니다.

말이 길어진 것 같은데,,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아 길게 설명한 것이니 이해 바랍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보신탕금지운동을 발판으로 더욱 많은 동물을 보호해 나가자는 말씀이시겠지요.
>하지만 한가지만 더 여쭈어 보고 싶네요.
>보신탕을 전통음식 고유음식이라 하는것이 동물학대를 전통이라고 하는것과 같다면, 불고기를 전통음식이라고 하는것도 마찮가지 아닐까요?
>과거에는 소가 아들보다 더 중하게 여겼으니까요.(그많큼 아끼고 사랑했다는 말이겠지요.)
>어떤 동물이 저희에게 먼저 다가왔던지간에 인간의 친구인것은 모두 마찮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회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
>>은솔씨.
>>
>>동물보호를 위하여 회원이 되어 준 것에 우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국동물보호협회는 명칭 그대로 어느 일정한 동물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고 새, 야생동물은 물론 가축까지도 모든 동물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작이 잘못된 개고기, 개 학대부터 고치지 않는다면 다른 동물도 보호받지 못합니다.
>>
>>최근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내는 탄원편지를 보셨다면 이해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는데...인간에게 제일 먼저 다가 온 동물. 그래서 우리와 정이 가장 많이 들어, 가족 같은 동물을 먹는다는 것은 어찌보면 내 친구, 내 가족을 잡아 먹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개고기를 혐오식품으로 규정지은 것입니다. 개고기를 전통음식이나 고유음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동물학대를 우리의 전통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
>>개로 인하여 우리들은 다른 동물에 대한 사랑도 생기고, 그들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득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동물보호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개에 대한 사랑이, 곧 다른 동물. 고양이에 대한 사랑도, 야생동물도 가축도 모든 생명에 대한 존경심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러나 아무리 우리나라가 야생동물보호를 위하여 법을 강화하고 가축에게도 잘 해 줄려고 노력하여도 이미 우리는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를 먹이로 살생하여 온 버릇, 습관은 다른 동물도 보호하고자 하는 의식이 마비되어 버렸습니다.
>>오로지 동물이라면 개처럼, 약으로 정력으로, 먹이로 밖에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된것입니다.
>>협회는 개, 고양이 먹는 문제가 우리나라 동물보호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데 그들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올려 놓고 있습니다.
>>그들 애완동물을 죽여 먹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다른 동물보호란 있을 수도 없고, 다른 동물보호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기둥없이 집을 짓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
>>협회는 동물학대가 되는 것은 무엇이든{모피, 실험동물, 가축위생,동물사냥 등)며 그런것을 개선하기 위하여 다각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재정이 넉넉하다면 이분야 저분야로 일을 분담하여 활약을 해서 효과를 볼 수 있을텐데... 그렇지 못하여 야생동물, 새, 가축에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동물사랑하는 여러분이 적극적인 도움을 주어서 모든 동물이 고통에서 해방되었으면 합니다.
>>
>>34 협회지 편집을 마치고 인쇄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주에는 모든 회원에게 들어 갈 것입니다. 이번 협회지에는 야생 새들, 너구리 이야기도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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