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by 박지현 (*.75.160.31)
read 8245 vote 0 2002.05.02 (22:00:25)

님의 글 읽고 있으니 꼭 저를 보는것 같아요..
저도 개고기 반대한지 오래되진 않거든요.
작년 여름쯤부터 반대자가 됬는데
첨엔 정말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찬성자들 반박글 보면 며칠씩 우울하고..
온 몸에 힘이 다 빠지고 답답하고..
작년에 비비 발언때는 정말
컴퓨터 켜기가 겁날 지경이었죠..

저도 아직 겁도 좀 나고 답답하고 그런데요
다른 분들 보면서
많이 힘을 얻어요.
우린 약자니까 똘똘 뭉쳐야만 살 수 있잖아요.

찬성론자들에게 계속 의견올리기보다는
정부에 직접 항의하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제 생각도요.
저번에 보신몰도 첨엔 그 사이트에서 항의했었는데
그게 별로 소용이 없더라구요.
어차피 개고기 팔기로 작정하고 사이트까지 만든 사람에게
반대자의 의견따위가 들리겠어요..

님도 마음 굳게 먹고...
같이 싸워봐요.
저도 너무 힘이 약한거 같아서 많이 슬펐는데요
그래도 포기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언론을 너무 믿지 마시구요.
언론인들은 대부분 개고기 지지파들이더군요.
TV고 신문이고 할거 없이.

다음까페에 누렁이살리기운동본부 있거든요.
관심있으시면 거기도 가보세요.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너무 상심하지 말고 힘내요!! 마음 굳게 먹기!!



>어제부터 항의글을 여기저기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올린 게시판마다 갖가지 의견이 올라오고 있습니다만 어처구니 없게도 그리고 기대와는 너무 다르게 사람들의 오해와 반발의 벽에 부딪힙니다.
>
>논리적으로는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가슴으로도 물론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소도 먹고 돼지도 먹는데 개라고 왜 못먹냐고 하는 무지한 말들이 가슴에 칼처럼 꽂힙니다. 극단적이라던가 호들갑이라는 말은 오히려 참을만 하지만 그런 무지함들이 또 동물들을 비참한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때...
>
>심지어 조선일보에서는 외국인까지도 개고기를 시식한다는 기사를 실어 개고기 지지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격이 되어버렸습니다.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무것도 되지 않을것 같은 이런 답답함...
>
>
제목 날짜 조회 수
문의) 동물협회 운영자분께ㅡ답변 2002-05-15 9438
문의동물보호협회문의-답변-좋은 주인만나기는 하늘의 별 따기. 2002-05-15 8185
(급)강아지 키우실 분을 찾습니다! 2002-05-11 7750
협회지 (2002봄 호) 받았어요 2002-05-11 7590
협회지 (2002봄 호) 받았어요-보건복지부도 항의를 부탁합니다. 2002-05-15 7698
동물입양자와 입양 보내는 분은 반드시 불임수술을 하도록 부탁합니다. 2002-05-10 10484
고양이 분양 받으실 분 찾습니다. 2002-05-07 10328
안녕하세요.... 2002-05-07 7546
앗싸 ~ 가입이다 ;ㅁ; 2002-05-07 7571
남이섬에 갔다가... 2002-05-03 6738
또 나쁜 소식이네요 T_T 2002-05-02 7651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정부에 항의하는 것이 더 효과적임. 2002-05-01 8174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02-05-02 8245
축하해요! 2002-04-30 9874
또 나쁜 소식이네요 T_T 2002-05-03 9494
개고기업주,최근경거망동은전적으로 보건복지부의책임, 항의바람. 2002-05-01 8013
생후 12일된 송아지가 영국을 움직였다. 2002-04-28 10387
중앙일보(2001년 11월21일) 강위석 칼럼. 보신탕과 문화적예의 2002-04-30 10385
드디어...... 2002-04-24 9856
박은주씨 고양이 2002-04-21 10345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