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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0093 vote 0 2011.10.28 (17:35:47)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목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소음문제 때문에 이웃과 좀 트러블이 있습니다.
지금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구요, 말라뮤트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같이 산지는 2년이 넘었구요 아이의 나이는 6살입니다
몇달전부터 아래층에서 간간히 올라와 개가 뛰어다녀서 시끄럽다며 주의를 줬습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이고, 아이가 대형견이다 보니 시끄럽다는 얘기에 그냥 죄송하다고 주의하겠다고 넘겨왔습니다.
그런데 요근래부터 항의하는 회수가 많아지더니 오늘은 관리사무소에서까지 전화가 와서 아파트에서 그렇게 큰개를 키우면 되냐며, 주민들도 말이 많다며 개를 키우지 마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전 할말이 많았지만 옆에 계시던 아버지께서 이웃들간에 얼굴붉히는일 만들면 좋지 않다고 전화를 대신 받으시고 좋게 말씀하시고 끊었습니다.
어제 반상회가 있었는데 아래층집에서 얘기를 꺼냈었나 봅니다..
며칠전 아래층에서 또 올라오셔서 개때문에 시끄럽다고 개를 언제까지 키울꺼냐며 항의를 했습니다. 법으로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려면 주민들 동의를 얻어야 된다느니.. 어이가 없었죠
저희가 알아본 내용도 있었고해서 그런 법 없다고 그러니 그럼 소송하겠다는 말까지 나온상태입니다.
사실 우리 아이는 대형견이긴 하나 애기때부터 집안에서 생활해 와서 아파트 생활에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파트에 같이 생활하면서 주민들과 마주치면 혹시나 놀랄까봐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에만 데리고 나와 산책을 시켜주었기 때문에 강아지와 주민들과의 접촉이 거의 없었으며 배설물 냄새라던지 이런것은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말라뮤트의 특성상 사람을 잘 따르고 성격도 얌전하여 집안에서는 잘 뛰지도, 짖지도 않습니다.
가족들중 한사람이 나갔다가 들어오면 반가워서 그리고 누군가 집에와서 초인종을 누를때(배달음식 같은..) 짖고, 뛰는 그뿐입니다. 그 시간도 길지 않고 단발적입니다(짖음 10초내외, 뛰는것 1분이내). 이런 상황에서 아래층에서 제기하는 소음 문제는 전혀 납득이 가지 않을 뿐입니다.
밤늦은 시간에 그런일이 생기는거도 아닐 뿐더러 얼마전에는 초등학생 조카 둘이 와서 좀 뛰어다닌 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여지없이 올라와 개가 뛰어다녀 시끄럽다더군요, 조카들이 와있어서 좀 뛰어다녔다고 해도 무조건 개가 뛴거라며 막무가내였습니다.
이렇게 되니 저희 가족들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이가 조금만 빨리 걸어도 아래층에 시끄러울까 신경이 쓰입니다.
저희도 좋게 해결하기 위해서 적지않은 돈을 들여 집에 방음 매트를 깔았지만 아래층에서 하는 행동은 달라진게 없네요..
소음이 문제인지 아니면 대형견을 키우는것이 문제인지 알 수가 없네요..
법까지 들먹이면서 그런소리를 하니 법공부한 입장으로서 더욱 화가나네요..
아래층과 관리사무소가 두려운 것은 아닙니다. 저도 많이 알아봤구요..
그러나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에서 조금씩 양보하는 미덕은 가져야 할거 같고, 서로 좋게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큽니다.
그래서 서로 좋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좀 도움을 주실 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작은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아..FAQ에 있는 관련글도 잘 읽어봤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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