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입양된 아이들
이지숙씨와 복희
by kaps (*.237.103.9)
read 9848 vote 156 2009.07.08 (21:22:44)




복희는 야생들개의 새끼였다.
아파트 하수구 배관에서 어미가 여러마리 새끼를 낳았는데 사람들에게 들키자 즉시 새끼들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그러나 복희는 제일 마지막에 남아 어미가 다시 데리러 오기 전 협회 구조직원에게 구조되어 보호소에 오게 되었다.
생후 1개월때 구조된 복희는 약 3개월 가량 보호소에서 지내다가 애사모 회원인 이지숙씨 부부의 눈에 띄어 입양을 가게 되었다.
이지숙씨 부부는 애사모 봉사때마다 자주 대구와 보은 보호소를 방문하여 봉사를 해 주는 고마운 분들이다.
그동안 보호소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복희가 입양되어 서운하기는 하지만 좋은 엄마 아빠를 만나 너무 다행이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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