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망고의 벼게는 넙순이다.
그리고 구슬이는  


미쳐 올리지 못한 사진들.



망고가 넙순이를 턱에 베고 아주 편안한 듯 잠자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넉살좋은 녀석 참! 어이없다.



넙순이도 조금도 불편하지 않은 듯 망고와 함께 곤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직원이 "아이구!  망고 좀 보세요. 넙순이 새끼를 베고 자고 있어요"
소리에 넙순이는 놀라 깼는지 쳐다보며 "별로요. 괜찮은데요"하는 것처럼 쳐다보았다. 망고는 실눈을 약간 뜨고 곧 다시 잠들고...
우리가 볼 때는 아무래도 넙순이가 망고 큰 얼굴에 눌려 불편할 것 같아 넙순이를
빼내 주었다.



구슬이 어른들 괴롭히다.


미녀와 야수를 보는 것 같다. 구슬이가 워낙 큰 애들을
따라 다니면서 장난질을 하니 페르시안 종 아주 큰 고양이 "왕비"(정면
얼굴을 보면 왕비마마 같은 위엄과 아름다움을 주어 왕비마마로 불러준다) 가 구슬이를
한 발로 때리 누이고는 " 또 귀찮게 할건냐?" 하며 꾸중하고 있다.



방석에서 나무 통 속에서 제 멋대로 노는 구슬이




잠자는 롯데에게 뛰어 올라가 잠을 깨워 버리니 롯데 "
그녀석 단 잠 깨우고..." 하고 있다.






강숙

2006.09.09 (00:29:23)

구슬이가 왕비와 놀이하는 모습 너무 이뻐여~~~~~ >.< 좀 개구장이지요... ㅎㅎ
집에서도 가끔 힘이 될때면 발을 쫓아다니면서 손톱으로 톡톡치고 잡아 댕기고 그랬거든여.... 우아~~~ 너무 그리워여~!! 구슬이...........
여태영

2006.09.15 (01:15:10)

하하하 망고 너무 귀엽네요~ㅋㅋ 가만히 있는 넙순이도 너무 귀엽구~구슬이 눈보니까 정말 장난기가 가득해 보여요~갑자기 이 말이 떠오르네요~장난꾸러기라도 좋다~건강하게만 자라다오~ㅋ 구슬이에게 딱 어울리는 말인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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