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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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돗개 검둥이 "베리"와 흰둥이 "베스" 그리고 누렁이 "복실이"  

누렁이 복실(bocksil)이는 늦게 보은 보호소에 입소하여 아직도 다른 애들과 보호소가 낮설다.  흰색 진돗개 베스(Bess)가 다정하게 장난을 걸려고 한다. 복실이는 야산에 개식용업자들이 죽이기 위하여 나무에 묶어 둔 것을 회원이 발견하고 밤에 몰래가서 극적으로 구출하였다.

단짝, 베리(Bery)와 베스(Bess).  둘이는 양산 어느 공장의 도둑지키는 개로서 역할을 잘 하였다. 그러나 공장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되자 두녀석을 개장수에게 팔 계획을 하였다. 이렇게 사람들은 은혜를 배신으로  갚는다. 평소에도 그 애들에게 음식도 제대로 주지 않아 이웃에 사는 회원 권은영씨가 매일같이 가서 음식과 물을 주면서 보살펴왔다. 권은영씨가 그 사실을 알고 공장 책임자를 "배은망덕한 사람들이다"면서 야단치고 두 마리는 은영씨가 데리고 가겠다고 하니 작은 양심은 있었는지 팔지 않고 은영씨에게 주었다. 권은영씨는 아파트에서 버림받은 고양이 20마리와 작은 개 두 마리와 함께 사는데 큰 진돗개 두 마리를 아파트로 데려올 수 없는 형편으로 협회 보호소에 의지하게 되었다. 두녀석은 영리하며 착하다.

베스(Bess).

베리(Berry).

베리.  베스  사이좋은 두녀석들.

 8월에 입소한 누렁이 '복실'이와 베리

 

복실이와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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