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read 29186 vote 0 2004.07.26 (16:06:16)



"목"이라고 이름 지어준 불쌍한 3개월 정도의 새끼 고양이




도대체 어떤 연유로 어린 새끼 고양이가 저런 기계속에 들어가 있었는지 아무도 알 방법이 없었다. 어떤 사람의 신고로 아파트 풀밭에 누워 울고 있다면서 너무 딱하다고 빨리 구해달라고 요구하여 달려가서 구해 온 고양이다  잔인한 사람이 억지로 끼워 넣었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다. 새끼는 불안과 놀라움에 눈이 커질대로 커져 있다.


병원에 가서 목을 조우고 있는 기계를 모두 잘라 내고, 목욕도 시켰다


 


보호소에서도 여전히 공포에 떠는 울음만 울고 있었다. 차차 나아지리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특히 불쌍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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