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개들 산책시킬 때는 항상 큰 애들을 산책시킨다. 지난 주 봉사온 대구 고등학생 3명과 외국인 윌과 게이트에게  이번에는 어린 강아지 5마리를 산책시키도록 하였다.  보은읍 길에  버려진 3마리 강아지를 보은 읍에서 지내는 미셀이 발견하고  구조하여 보은 보호소에 살도록 하였다. 그리고 대구 청구시장에서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고, 학대하는 남자로부터 극적으로 구조한 어린 강아지 4마리 중 두 마리는 입양되었지만 두 마리는 입양되지 않아  역시 보은보호소로 데려왔다. 이날 5명의 봉사자들은  보은서 구조한 강아지 황숙이, 허동이, 허숙이와 대구 강아지 매란과 매양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그러나 방안에서만 오래 지내왔던 강아지들은 밖으로 나오자 무서운지  산책이 싫다고 뒤집어지고 버티고 야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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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 방에서, 왼쪽부터 '황숙이'와 봉사자 정은주학생.  '허동이'와 방은지학생.  '허숙이'와 서민현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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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들은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강아지들을 안고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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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구시장의 잔인한 남자로부터  구조한 4마리 강아지와 어미 중 강아지 두 마리는 입양되고 두 마리는 입양이 되지 않아 보은 보호소에서 살게 되었다. 지금 언덕에서 안내려간다고 버티는 청구시장의 '매론'을 달래는 협회구조 직원.   정은주학생은  시골강아지 '황숙'이를 잘 달래며 내려오고 있다. 저 위에 두 봉사자들은 내려오지 않으려는 강아지들을 달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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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론(숫)은 바닥에 엎드리고 산책 못 간다고 버티고 있다.  노란 황숙이와 허동이는 봉사자들이 안고 내려오고 있다.

2층 방에서 평지로 안고 내려온 꼬마 강아지들. 그리고 큰 진돗개 ' 경철이'   

윌(Will)과 '경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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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이'와 윌과 매론의 누나 '매양'과 게이트(Kate)

'황숙이'와 봉사자  정은주학생.

'허숙이'와 봉사자  방은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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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이'와  봉사자 서민현학생과 ' 황숙이'와 정은주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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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지 학생이 '매론'을 데리고 가다   서민현학생과 산책하던 보은의 시골강아지 '허동이'를 만나 '매론이'좋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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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이'와  정은주학생과 '경철이'와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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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철이는 진돗개이지만 매우 착하다. 오랜만에 산책나온 경철이와 꼬마 '황숙이와 사이좋게 함께 산책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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