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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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Lian)과 뚱자, 뚱식, 깜보, 달랑.



리안(Lian)이 간식을 나누어 주려합니다.  키대로 서 있는 뚱자, 뚱식, 깜보, 달랑이가  "얼른 주시지요"  하며 조르고 있군요. 아래 네녀석들 먹겠다고 움직이는 모습들이 다양하며 귀여워요.



자... 어느 녀석부터 먼저 주지??? 고민하는 리안



키큰 뚱자가 먼저 받아 먹었네요.



키큰 녀석이 가장 많이 얻어 먹겠지만  봉사자들은 공평하게 잘 먹이고 있어요. 그래도 중간에서 가로채기 선수인 뚱자가 쫌더 많이 먹기는 하겠지요.



뚱식이도 얻어먹고요



깜보도 먹고요.





빈 그릇 청소하는 달랑, 뚱식, 뚱자와 숟갈에 묻은 찌꺼를 핥아 먹는 깜보. 리안은 안타까워 좀 더 먹여줄까? 말까? 깊은 고민에 빠진 얼굴이지요. 먹어도 먹어도 계속달라는 녀석들을 과식 시키지 않으려고 조절하다보면 매일같이 굶은 아이들처럼 그러네요.


박영규씨와 네녀석들.


20여년 전부터 회원이신 박영규씨... 약 18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 가셨지만 가끔 한국에 들어올 때면 잊지 않고 협회를 찾아 동물들과 잠시라도 시간을 보내고 가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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