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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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0326 vote 0 2002.11.04 (21:29:51)


문정씨.

해장국집 전화번호를 알면 알려 주세요. 그런 비인간적인 사람은 누가 무슨 말을 하든 듣지 않습니다만 한번 시도 해 보아야겠지요.

설득하여도, 계속 그런 상태로 동물을 둔다면 관할 파출소에 가서 진정서를 넣어야 합니다.
해장국집은 동물보호법 제 6조를 위반하였고, 이웃 주민에게 정신적 괴로움을 준 죄로 진정을 넣었다고 이야기 하세요.

만약 파출소나 경찰서에서 "그까짓 동물가지고 무슨 고소나 진정을 넣는냐고 "고 무시하는 발언을 하면, "그럼 한국동물보호협회에 연락,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하고 협회에 연락주세요.
문정씨는 어느 지역에 살며, 현장도 어디인지 이야기 해주세요.
전화로 이야기 해주어도 됩니다. 016-9393-9100


>
>저희집 옆에 뼈다귀 해장국이란 큰 음식점이 있는데,
>그곳 주차장에 진돗개 2마리가 있습니다.
>저희 엄마 말씀으로는 그외에도 믹스견으로 발바리 종류의 여러마리의 개가 있다고 합니다.
>
>암튼 저는 작은 개들은 보지못했지만
>진돗개 모자 두마리는 항상 비가오나 태풍이부나 밤낮으로 묶여있습니다.
>
>바닥에 종이상자하나도 안깔린채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있고
>그리고 아직 완전히 성견도 채안된 진돗개는 줄이짧아서 완전한 시멘트
>바닥에 올라오지도 못하고 공사가 덜끝난건지 깨진시멘트조각들위에 웅크리고있습니다.
>
>가까이 차가 주차되어있으면 그밑에 들어가 있고 그렇지 않으면 지붕도 없이 횡랭한 주차장에 둘이 떨어진채 서로의 온기로도 있지못하게 되어있습니다.
>
>요전에 강원도 지방에 피해가컸던 태풍이 불어닥칠때도 (그땐 세마리였었는데)
>
>그때도 그냥 개가 우는 그대로 바람이 그리 심하게 부는데도 그냥 방치에 두었습니다.
>
>그불쌍한 개를 이층에서 항상 내려다보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땐 제가 어찌나 화가났던지 우산도 바람이 불어서 못쓰고 달려가서
>그사장한테 개가 너무불쌍하다고 개를 좀 넣어달라고 했었습니다.
>
>그사장은 건물 뒤로 어딘가 끌고갔었는데 (개집은 없는것 같았는데,)
>어디에 개를 넣어두는진 못봤습니다.
>그뒷날에는 어김없이 또그자리.
>
>며칠전에도 부산엔 비가 잠깐이지만 제법왔었습니다.
>날씨도 쌀쌀한데 그대로 비를 맞고 날을 새어 자다가 꼭 얼어죽을것만 같아서 전화를 해서 개를 좀 넣어달라고 했었습니다.
>
>어저께도 날씨가 너무너무 추운데
>개가 추워서 그런지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참다못해 전화를 해서 개 좀 개집에 넣으라고, 시끄러워서 주위에서 잠을 못자겠다고 했더니 몇시간후에 개를 어디론가 데려갔습니다. 새벽 한시가 넘어서였습니다.
>개를 어떻게 할까봐 신고도 못하겠습니다.
>딱히 개를 때리거나 하는것도 못봤구요.
>
>
>저희 동네에는 개장사가 많이 다닙니다.
>동네 애견센터 하시는 아저씨말씀으로는 투견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오토바이에 줄을 달고 훈련시키는걸 저도 많이 봤거든요.
>
>
>몇년전에 저희 진돗개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그걸목격한 언니가 울면서 집에 우리를 데리러 온동안 아직 숨도 채 끊어지지않은 개가 없어지는
>아주 개키우기 무서운 동네입니다.
>
>작년엔 지금 진돗개와 같이키우던 진돗개 한마리가 어느 무지막지한 인간에게 독살을 당했었구요. 살리려고 애썼는데 끝내 보내고야 말았습니다.
>
>
>사실 옆집에 개가 그리 불쌍해도 사실 항의도 제대로 못하겠어요.
>그개를 어떻게 개장수한테 팔아버리거나 아님 성대수술을 해버리거나 할까 겁이나서도 그렇지만
>저희개를 해꼬지할까봐 정말 겁이 납니다.
>
>동물보호협회에서 그뼈다귀 해장국집에다 어떤 설득할수 있는 공문이나 전화라도 한통 해주심 안될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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