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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674 vote 0 2008.02.07 (22:07:1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운 날씨에 보호소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벌써 해가 좀 길어진 것 같습니다. 이 추운 겨울이 얼른 지나서 우리 아이들 따뜻하게 지냈음 좋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집 고양이 순돌이때문인데요^^ 벌써 우리 집 식구가 된지 5달이나 됐네요. 그동안 얼마나 잘 먹고 잘 잤는지 며칠 전 동물병원에 가니 수의사 선생님이 못 알아보시더라구요. 너무 많이 커서요.
근데 처음에 걱정했던 대로 아직도 저희 식구들을 너무 많이 물어요. 좀 크면 낫겠지, 이가 자라려고 그럴꺼야 하며 넘어갔는데 아직도 식구들이 손을 대면 첨엔 얌전히 있다가 확~물어버리고 저는 두 손과 두 팔에 물리고 할큄을 당해 상처가 끊이질 않습니다ㅠ.ㅠ  너무 많이 물려서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수의사선생님께 물어봤는데 뭐 별 이상은 없을거라 하시고 순돌이가 무는 것도 좀 지나면 괜찮아 질 거라고 하는데 언제쯤 좀 좋아질까요. 설마 평생 이렇게 물고 할퀴지는 않겠지요?
보호소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은 듬직하고 얌전하고 느릿느릿 너무 이쁘던데 저희 순돌이는 아직도 집안을 날아다니고 식구들을 물고 혼내면 숨어버리고 그럽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언제쯤 좀 얌전해질까요.  
  요즘들어 동네를 돌아다니는 개와 고양이들이 부쩍 많아졌던데 추운 날씨에 어디서 자는지 밥은 얼마나 먹고 다니는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빨리 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어 집없은 아이들, 추워서 죽는 일이나마 없었음 좋겠습니다.
  올해엔 좀 더 부지런해져서 보호소에 봉사활동을 좀 가겠습니다.
그동안 바쁘단 핑계로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이젠 행동에 좀 옮겨야 겠습니다.  또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아이들도 잘 지내길 빕니다.

kaps

2008.02.08 (11:37:54)
*.200.247.54

보호소 마당에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나이가 많은 아이들이라 얌전한 것입니다.
새끼고양이들은 장난이 심해서 물거나 발톱으로 사람손을 잡다가 상처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그런 행동이 사라질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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