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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애견사료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사료에서 사진까지 첨부되었는데.. 사진을 보니 너무 심각 햇어요..

우선 글내용만 올릴꼐요.. 어느한분이 피해를 입고 피해상황을 저가 운영하는 카페에 올려 놨더라구요..

어찌 죄없는 동물이 먹는 사료에서 이런한 일이 생겨나다니... 이건 꾀 수많은 애견인들에게 병을 가져올꺼라 예상합니다...

저도 사료를 여기저기에서 선물을 받아 샘플및 여러가지 종류의 사료가 있는데.. 여러종류 사료도 먹일떄 신경을 써서 먹여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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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 목  벌레들끓는 유카누바사료, 그피해와 무책임한 판매자!!!(필독바람)  

작 성 자  김미선  


부산 한 애견인입니다.

올 8월 중순경에 사료를 구입하여 9월 초순경부터 태어난 강아지들과 성견들에게 급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급여후 성견과 강아지 모두 변이 서서히 묽어지더니 결국 혈변과 설사를 심하게 하게되어 치료를 하였고 사료로 인한것이라 판단하여 결국은 유카사료급여를 중단하였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또 지나자 강아지 2마리가 갑자기 한쪽 뒷다리를 질질 끄는게 아니겠습니까?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서 치료를 하였으나 한마리는 지금껏 완벽하진 않았지만 회복이 되어갔으나 다른 한마리는 나아지는 듯하다가 다시 다른쪽 뒷다리마져 마비가 와서 수일간의 치료와 재활치료를 하여 하반신 마비는 간신히 피했지만 뒷다리가 휘어지고 걸을때마다 절뚝거리며 지금까지 지켜본결과 성장도 거희 못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불쌍합니다.

강아지 다리치료 중 견들이 설사를 할무렵 사료에서 한 두개씩 보이던 벌레껍질같은 이상한 이물질이 생각나서 혹시나 하고 사료를 깊숙히 파헤쳐서 퍼보았더니 욱~ 구더기같은 애벌레가 바글바글 꿈틀거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즉시 강아지들을 치료했던 병원의 원장님께 여쭤보니 사료에 곰팡이독소를 비롯한 각종 독소와 곤충변태호르몬(metamorphosin)으로 인해서 강쥐들이 혈변,설사뿐만아니라 신경마비가 온것같다는 진단을 내리셨습니다.

유카누바 부산본사에 연락을 취해서 상황 설명을 하자 심모 마케팅과장이란 사람이 황급히 찾아와 사료 샘플을 채취해갔고 7~10일 걸린다던 검사가 수차례의 독촉끝에 20일이 넘어서야 모사립대학교의 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를 가져와서 보여주었습니다.

분석결과 곰팡이독소및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니 회사입장에서 더 취해줄 것이 없으며 만약 제가 입은 피해를 회사에서 인정하게 되면 유카사료가 결국 벌레있는 사료라고 인정하게 되므로 더더욱 보상을 할 수 없다며 하다못해 사료를 교환해주겠다는 말조차 없이 그냥 돌아갔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남아있는 벌레 가득한 사료를 분석결과 아무 이상없으니 그냥 먹이라는 말입니까?

더 황당한 사건이 오늘 있었습니다.

공신력있는 기관을 통해 개인적으로 사료의 독성분석을 의뢰하기 위하여 시청의 농업행정과 직원과 상담을 하던중 시청 담당자께서 중재를 해보시겠다며 부산본사 사장과 통화 후 저에게 사장과의 대화내용을 전해 주셨는데~ '사료를 개봉후 2달이상이나 플라스틱통에 방치후에 급여했으며 주위 위생상태가 거미줄도 있고 기타 불결하고 사료를 담은 통에 전에 뭐가 있었는지 알게뭐냐고 전해 들었다며 그래서 교환정도는(베풀듯이~) 해줄수 있겠지만 치료비나 기타보상은 전혀 해줄수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부산 모대학의 애견뷰티과에서 부산본사의 사장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강의를 한다는 마케팅담당 심모과장이란 사람이 교육자적인 입장을 망각하고서 그렇게 말도 되지않는 거짓말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사료를 그럼 뚜껑있는 플라스틱통에 담지 어디다 담나요? 유카에서 보급하던 사료통은 금이나 은으로 만들었나요? 그리고 사료가 개봉후 2달이상 지나면 무조건 벌레가 생기는 건가요? 또한 구입후 한달도 되지 않아 급여를 했는데 2달을 방치했다니? 심모과장이 왔을때 다 설명했는데 거짓말도 내용파악을 해가면서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아님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인가요? 한심합니다.

참고로 저는 사료통을 한번 비우면 깨끗히 세척해서 말린후 다시 사료를 담습니다.그리고 현재 벌레가 나온 사료통은 4~5년간 줄곳 아무문제 없이 여러 종류의 사료가 보관되었던 통입니다. 이부분 또한 심모과장이란 사람에게도 처음부터 언급했었고 사료에서 벌레가 나온것에 관해서도 벌레들이 사료속에 구멍을 파고 살면서 몇번의 탈피를 거치면서 그 탈피의 흔적들이 역력히 남아있는 것을 보면 누구나 알수있듯이 보관상의 문제가 아니고 벌레가 생기고 상당시간 시간이 경과한 것이라는 것 또한 설명했습니다. 심모과장 역시 현장에서 이부분을 인정을 했습니다. 뭐~ 위생이 어떻다거나 보관여건이 나쁘다거나 하는 말은 전혀 언급이 없었습니다.

어떤분이라도 제가 개를 키우는 환경이 얼마나 청결한지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부산본사 사장에게도 제발 와서 환경을 봐 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결국 오랜 논쟁끝에 부산본사 사장과 오늘 약속을 확실히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비용을 들여(30만원이상 소요될거 같습니다)독성성분 분석을 해서 유해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담당의사의 소견과 공정성을 가지는 진료기관과의 소견이 일치하면 진료비와 치료비용등 전액 그리고 불쌍한 아픈 강아지에 대한 부분을 보상해준다고 약속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사립이 아닌 공립기관에서 미흡하지 않고 보다 유효적절한 분석기기를 이용하여 곰팡이 독소는 물론 분석 가능한 독성성분을 분석해서 다시는 이런 무책임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애써볼겁니다.

응원 좀 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물론 유해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올수도 있겠죠? 그럼 전 인정하려구요~ " 벌레 나오는 유카누바사료는 아무리 먹여도 절대적으로 안전하다!!!!!! " 라구요.

처음부터 이렇게 공개적인 글을 올리려 하진 않았지만 너무 어처구니 없고 사료업자의 무책임함에 화도 나고 다른 많은 애견인들이 알아야 될 부분인 것 같아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분석 결과가 나오면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2005년 7/1,7/11, 2004년 5/14 게시글을 보시면 유카사료에서 벌레가 자주 출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찍은 따끈한 벌레들과 제대로 걷지 못하는 불쌍한 우리 강쥐 사진들입니다. 이제 완전히 성충(어떤종류인지 모르지만)으로 변해 버린 녀석들도 보이네요.

            

최수현

2005.12.20 (14:31:34)
*.209.73.119

저도 모사료를 먹이다가..한번은 사료에 털이 많이 나와서 항의한 일이 있었어요. 대량으로 사료를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된다는 말밖에 못들었지만...아마 위 같은 사례가 많다보니..요즘엔 사료대신에 집에서 만들어서 먹이는 자연식이나 습식이 많이 늘어난듯 해요. 그나저나..사료먹고 아픈 저 애들은 어떻하나요..고쳐진다면 다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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